올림픽 부지 주택 “적정한 가격”의 상승으로 주민들 피해

by eknews24 posted Jul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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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게 올림픽 부지에 재건되는 주택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올림픽 계획자들이 동런던 공동체들의 배반을 받게 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차후 20년 안에 11,000개 이상의 부동산들이 올림픽 공원 부지에 건설될 것이다. 그러나 그 중 1/3 이상이 알맞은 가격에 배정될 것이라는 확언에도 불구하고 사회 주택 정책의 최근 변화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이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박탈당할 것이라고 한다.


자민당의 Doocey 남작부인은 주택 배정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몫을 제외하는 것은 7년 전에 자신들이 올림픽을 따냈을 때 했던 약속들을 부정하는 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천개의 주택이 공공 지원 주택에 배정될 것이라는 확약에도 불구하고 연립정부에 의해 작년에 도입된 주택 정책의 변화는 정부 보조의 주택들이 시세의 80%까지 임대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택 자선단체인 Shelter Newham 소재의 2침실 주택의 평균 월세가 953파운드라고 계산하였다. 이것을 토대로 하면, 새롭게 개발 중인 2침실 주택의 한달 임대료가 762파운드로 광고되어질 경우  알맞은 가격으로 분류되어진다는 소리다. 당연히 많은 지역인들은 감당할 수 없는 가격이다.


Anchor House Keith Fernett 주택 전문가는 ““알맞은 가격이라는 단어가 문제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알맞은 가격은 노동자 계급의, 저소득층 사람들을 위한 가격이다. 하지만 이제 이 단어는 대학 졸업자들과 젊은 전문인들에게 알맞는다는 의미로 재정의되어졌다. 이 지역에는 약 32만명의 주민들이 공공지원주택의 대기자 목록에 포함되어있다. 우리는 올림픽공원이 그 수를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Doocey 남작부인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으려면, 정부가 지원을 해주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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