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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서리나, 윔블던 女단식 5번째 우승

by eknews posted Jul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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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서리나, 윔블던 女단식 5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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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 서리나 윌리엄스(31.미국)가 오랜 부상을 털고 8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를 2-1(6-1 5-7 6-2)로 꺾고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경향신문 등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인 통산 14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서리나는 윔블던에서만 2002·2003년, 2009·2010년에 이어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10년새 윔블던은 윌리엄스 자매가 휩쓸어왔다. 그 외 선수가 우승 한 것은 3번뿐이다.

그러나 2010년 동생 서리나가 우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윌리엄스 자매는 자취를 감췄다. 언니 비너스의 기량이 쇠퇴했고 서리나는 부상을 얻었다. 서리나는 깨진 유리조각에 발을 다친 데 이어 폐에 피가 고이는 폐색전증으로 투병하느라 2011년 프랑스오픈까지 꼬박 1년 동안 어느 대회에도 나서지 못했다. 

선수 생활을 그만 둬야 할지도 모를 힘겨운 투병을 마치고 지난 해 6월 코트로 돌아온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16강 탈락했지만 US오픈에선 결승까지 올라섰다. 

각종 투어대회에도 꼬박꼬박 출전하며 세계랭킹12위까지 오른채 시즌을 마쳤다. 올해도 호주오픈에서는 4회전,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에 탈락했지만 2차례 투어 대회 우승으로 랭킹을 6위까지 올린 뒤 마침내 윔블던에서 전성기에 가까운 파워와 집중력으로 정상에 복귀했다. 

  윌리엄스는 복식에서도 언니 비너스와 호흡을 맞춰 안드레아 흘라바치코바-루치에 흐라데츠카(체코)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윌리엄스 자매의 5번째 윔블던 복식 우승이다. 

<사진:로이터 통신 전재>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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