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름 날씨, 마침내 도래

by eknews posted Jul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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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 마침내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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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 폭우를 겪고 난 뒤, 다음주 마침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도래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의 기록적으로 암울한 날씨는 제트 기류가 지나치게 남쪽에 위치한 것이 이유였다. 이제 전문가들은 제트 기류가 북쪽으로 향함에 따라 보통의 여름 패턴을 회복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가장 습했던 4월에서 6월에 이어 이번 달 들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던 폭우는 일부지역에서는 반복적인 홍수까지 일으켰다. 기상 전문가들은 다음 몇 일간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에 걸쳐 다소 완화된 조건으로 환경청(EA)은 이제 홍수 경보를 상당수 줄였으며, 15일에서 16 일 사이 24시간 동안 영국 전역에서 26개의 경보를 해제하였다. 


메테오그룹의 톰 토블러 기상전문가는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다. 18일에는 스코틀랜드 남부, 잉글랜드 북부, 북아일랜드와 웨일즈 북부에 많은 비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9일에도 비가 올 것이지만 전날만큼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후반을 전망하며 그는 “서쪽으로 고기압이 형성될 것이며 그로 인해 20일과 21일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남부를 가로질러 고기압이 위치함에 따라 다음주는 대체로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북부와 같은 지역에는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트기류가 다시 일반적인 위치로 회귀해가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제트 기류가 보다 북쪽에 위치하는 일반적인 여름 패턴에 가까워졌다. 남부 지역에는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우리가 기대하는 평균적인 여름 상태와 날씨와 더욱 흡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트기류가 북쪽으로 자리한 뒤 다시 남쪽으로 이동할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다음주 금요일 (28일)에 열리는 올림픽 게임 때의 기상 전망에 대해 토블러씨는 “여지껏보다는 전망이 좋지만 그보다 많은 세부에 대해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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