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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신용강등으로 유로존 위기 재점화


스페인 재정위기가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에까지 옮겨붙고 있다는 공포가 유로존 전역을 뒤덮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이 A3에서 Baa2로 두 단계 낮아진 지 3일 만인 16일 유니크레디트, 인테 사상파울로 등 이탈리아 금융기관 13곳의 신용등급을 1∼2단계씩 내렸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하는 성명서를 내고 "이탈리아 국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진 데다 국가신용등급이 Baa2로 내려가면서 자금난에 직면한 은행에 대해 정부가 재정 지원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은행 신용등급이 국가 신용등급보다 높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됨에 따라 앞으로 유동성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같이 이탈리아 은행권의 등급도 무더기로 떨어뜨리면서 이탈리아가 곧 유로존 재정위기의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스페인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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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이탈리아의 국가 및 은행권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유럽 전역에 '재정위기 전염'에 대한 공포가 팽배해졌다고 전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수익률이 나란히 상승하면서부터 불거진 '재정위기 전염'에 대한 시장의 공포는 최근 몇 달간 이탈리아 경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극대화됐다. FT는 특히 이탈리아 경제가 기울면서 스페인 국채와의 금리 차이(스프레드)가 좁혀졌고 그 결과 재정위기 전염에 대한 시장의 공포도 덩달아 고조됐다고 지적했다.

스위스 최대 금융그룹인 UBS의 투자전략가 저스틴 나이트는 "이탈리아가 명백한 위기 상황에 놓였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시장에서 두 나라의 국채수익률이 동반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몬티 내각은 국내외 정치상황에서 수세에 몰리며 적자 감축 등 개혁 추진력을 잃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국채수익률이 동반 상승하곤 있다 해도 이탈리아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이탈리아 정부가 예산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를 상환하면 막대한 나랏빚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갚아야 할 국채만 약 2조유로(약 2812조600억원)어치로 추산되며 이를 갚은 뒤에도 GDP 대비 130%에 달하는 나랏빚이 남는다는 게 이들 전문가의 지적이다. 이 때문에 이들 전문가는 이탈리아가 그리스에 이어 '유로존 2위 빚쟁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의 경우 GDP 대비 80% 수준에 그친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이사 리처드 어윈도 "이탈리아 재정위기는 스페인에서 전염됐으나 투자자들은 스페인보다 이탈리아 투자를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의 경우 (국가 부채 비율이 이탈리아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점 등) 많은 부분에서 투자자들에게 이탈리아와 다르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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