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의혹 추가 제재 속,신형무기 개발에 미국 경계

by 유로저널 posted Aug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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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의혹 추가 제재 속,신형무기 개발에 미국 경계

미국은 4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5+1)이 이란 핵 의혹 해소를 위해 마련한 시한이 지남에 따라 6개국의 고위급 전화통화를 통해 추가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6개국은 지난달 이란에게 2주간의 시한을 주고 우라늄 농축 중단의 대가로 경제적 인센티브를 수용하든지 거부하든지 결정하라고 요구했으며,이란은 5일 서한으로 이란 핵 의혹에 대한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날 이란은 대답대신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사거리 300㎞의 대함정용‘신형 무기’를 자체 기술로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시켰다.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이란 국경으로부터 반경 300㎞ 이내에 있는 어떠한 적 함정도 이 무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면서,또 “이란의 군대는 이 무기를 사용해 전략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고립시킬 수 있다”며 “이 해협은 세계 석유의 40%가 이동되는 길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란의 핵개발계획을 놓고 서방 국가 및 이스라엘과 갈등이 높아지는 와중인 지난달 9∼10일 기동훈련 중 이스라엘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사거리 2000㎞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샤하브-3’를 포함, 10여 기의 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해 서방 국가들을 긴장시키면서 중동 정세를 경색시켰었다.
한편,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발간한 EMP보고서에서 “북한과 이란처럼 미국의 잠재적 적국들이 EMP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을 수 있다”면서 “미국의 민간 및 군사 분야의 주요 인프라는 EMP무기 위협에 취약해 공격을 받을 경우 국가적 재앙 수준의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경계를 주문했다.
이 위원회 바틀렛 의원은 “EMP위원회가 만난 러시아 장성은 ‘러시아가 미터당 200㎸의 전자기파를 생성할 수 있는 슈퍼-EMP무기를 설계했고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과학자들이 북한에서 (이를) 연구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개발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MP무기란 폭발 시 엄청난 위력의 전자기파를 발생시켜 통신망, 전기 및 전자장비, 컴퓨터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인명피해는 적지만 경제·사회적 대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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