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7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불면증 환자, 최근 5년간 연평균 16.7% 증가


수면 장애로, 밤에 잠을 자고 싶으나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특히 50 대가 전체 환자들의 60-70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07~2011년) 조사 발표 자료에의하면 2007년 20만7천명에서 2011년 38만3천명으로 5년간 약 17만6천명이 증가(84.6%)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6.7%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7년 107억원에서 2011년 229억원으로 5년간 약 122억원이 증가(112.9%)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0.8%로 나타났다. 

  불면증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36.4% ~ 37.7%, 여성이 약 62.3% ~ 6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조건에서 여성은 육아, 가정생활,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나이가 듦에 따라 남성보다 현저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 잠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반면, 남성들은 불면증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보다 자기 치료적으로 음주로 대처, 만취를 숙면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더불어, 과음하는 동안 감각과 지각 능력이 떨어져 불면증이 있어도 이를 감지하지 못해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적다. 불면증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70세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26.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20.5%로 그 뒤를 이었다. 


864-건강 2 사진.jpg


50대이상의 점유율은 65.6%로, 불면증 환자 10명중 6~7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본 결과 20~30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같은 연령의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2.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연령이 높아지면서 진료인원이 서서히 증가한 것에 비해 여성은 비교적 젊은 20~30대부터 불면증 진료인원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007년 대비 2011년 연령별 증가추세를 살펴보면 20~40대는 41.6~61.8%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50대이상에서는 85.0~117.5%의 증가율이 나타나, 고연령층에서 불면증 진료인원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더불어 수면 요구량도 줄어들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적어져 덜 자게 되는 생리적 적응을 불면으로 해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 할 일이 줄어들게 되고 이때 운동과 같은 다른 보완적 활동을 생각해 내지 못한 경우 더욱더 수면 요구가 줄고 불면이 따르게 된다. 

불면증은 가장 대표적인 수면 장애로, 밤에 잠을 자고 싶으나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크게 신체적 질환 등이 원인인 기질성 불면증과 정신적인 측면이 원인인 비기질성 불면증으로 나뉘며, 원인 질환이 없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비기질성 불면증 환자도 한해 약 17만명(2011년 기준)에 달하고 있다.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는 정상적인 생활리듬에 악영향을 끼쳐 여러 가지 개인적, 사회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앓고 있는 내과적, 신경과적,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이를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불면증을 앓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의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원인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불면증이라면 해당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며, 특별한 원인이 없는 불면증의 경우 임상 특성에 따라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사용된다.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정상적인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수면위생”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① 낮잠을 피한다.

②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시간은 반드시 정하고, 그 기준에서 2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③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담배, 술, 커피 등)을 가급적 피하고, 저녁식사에 과식을 하지 않는다.

④ 침실은 오로지 잠을 자기 위해서만 사용한다. 다른 일이나 책을 볼 때 침대위에서 보는 것을 피한다.

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무리하게 잠들려 애쓰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든다. 

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되, 밤 8시 이후로는 삼간다. 

⑦ 매일 조금이라도 햇빛을 쪼인다. 멜라토닌이 합성되야 수면에 도움이 된다.

⑧ 점점 잠들기가 어려워지므로, 알코올과 수면제 남용을 피한다.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1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4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4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0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1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99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04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6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96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3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4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05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18
24569 문화 급증하는 나홀로 휴가객, 여성 64%로 홀로 휴가 즐겨 file 2012.08.01 3523
24568 문화 인기 토종애니‘로봇 알포’,유럽 3국 TV 방영계약 체결 file 2012.08.01 6138
24567 내고장 전남도, ‘고흥조선타운’ 해양플랜트 전용단지 개발 시동 file 2012.08.01 9930
24566 내고장 강원도, 인구증가·경제성장 두 마리 토끼 잡기위해 총력 file 2012.08.01 6911
24565 내고장 경기도,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11.5% 감축 2012.08.01 8153
24564 내고장 서울시, 버스자유여행상품 ‘K-shuttle’ 선보여 file 2012.08.01 6026
24563 내고장 대전시, 환경성질환 없는 도시 만들기 ‘박차’ 2012.08.01 16729
24562 내고장 대구시, 도심 외곽에서 금호강과 낙동강 중심의 신산업벨트 형성 2012.08.01 5785
24561 연예 김혜수, 여성이 꼽은 최고 ‘글래머’ 꼽혀 file 2012.08.01 8788
24560 연예 레이디 가가, 향수 광고에‘파격 누드’출연 file 2012.08.01 14358
24559 연예 '글슈아' 최희 아나운서, 여신급 미모 화제 file 2012.08.01 4537
24558 연예 라이언 구즈만, 캐서린 맥코믹,영화 '스텝업4 : 레볼루션' file 2012.08.01 8151
24557 연예 로맨스가 필요해, 성적대사 적나라하게 표현 file 2012.08.01 4829
24556 연예 재결합 희망 무어, 전남편 커처 동거설에‘충격’ file 2012.08.01 3721
24555 연예 김유정-박건태,‘메이퀸’달콤한 데이트 신 성인 못지않은‘로맨스 연기’에 팬들 탄성 file 2012.08.01 4510
24554 연예 이블(EvoL), '블락비(Block B)와는 다른 노선' file 2012.08.01 2407
24553 연예 트와일라잇 커플,불륜 문제로 완전 결별 file 2012.08.01 5914
24552 연예 ‘신사의 품격’김하늘, 화이트진 패션‘10종 세트’화제 file 2012.08.01 3717
24551 기업 LG 시네마3D 스마트 TV, 유럽 양대 TV 시장서 잇따라 호평 file 2012.08.01 2932
24550 기업 KIST, 유럽연구소에 고위험군 전염성 질병 연구실 개소 file 2012.08.01 358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1062 ... 2286 Next ›
/ 228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