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경찰청장 해임결정 논란

by eknews20 posted Jul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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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tyle>오는 8월부터 연방경찰의 개혁과 새로운 시작을 천명한 내무부의 결정이 정치권과 경찰 내부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주 CSU(기사당) 출신의내무부 장관 한스-페터 프리드리히(Hans-Peter Friedrich)의 연방경찰청장의 해임안이 지난 월요일 실행되었다.

 

연방경찰청장 해임.jpg

(사진: n-tv 전재)


내무부가 밝힌 이번 인사조치의 이유는 신뢰가 훼손된 경찰의 개혁을 그 내용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내무부의 주장에 대해 타게스-슈피겔(Tages-Spiegel)지를 통해 보도된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경찰청 내부의 불협화음에 대해 전혀 대처하지 않았던 사실과 몇 몇 스캔들에 대한 조치로서 이번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사조치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SPD(사민당), 경찰 내부에서는 경찰노조(GdP)가 이러한 내무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내부무의 주장을 일축하며 비판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번에 해임된 마티아스 제거(Matthias Seeger) 경찰청장과 그와 함께 동시에 물러나게 된 두 명의 부 청장인 볼프강 로만(Wolfgang Lohmann) 과 미하엘 프레제(Michael Frehse)은 내무부에서 주장하는 경찰내부의 문제나 스캔들의 문제를 책임져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내무부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경찰의 신뢰를 회복해야하는 문제를 수뇌부의 교체로서 해결할 수는 없으며, 이는 경찰 내부의 시스템을 개혁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들이 바라보는 마티아스 제거(Matthias Seeger)의 실질적인 해임 이유는 연방검찰과의 공조수사 거부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차기 청장으로 내정된 인물은 디터 로만(Dieter Roman)으로 내무부와 테러에 관한 공조수사를 펼쳤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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