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코리아푸드(대표:서병수 회장)를 방문하여 회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자격으로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방문한 최문순 도지사는 2012년 7월 25일 (수) 오후 5시 영국 뉴몰든 소재 (주)코리아푸드를 방문하여 매장과 창고 시설을 둘러보고 강원도 특산물 수출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지사는 코리아푸드의 한국산 농수산물 수입 현황과 10수년간 구축한 유럽 현지 유통망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코리아푸드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맺을 것을 희망하였다. 최지사는 취임 이후 강원도 농수산물 수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한 결과,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강원도는 올해 월 9%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사의 방문에는 신만희 강원도 동계올림픽 추진 본부장도 배석하였다. 신본부장은 강원도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해외 교민의 지원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동계올림픽을 원만히 치루기 위하여 필요한 경기장 건설에도 해외교민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하였다. 특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히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코리아푸드가 동계 올림픽 마케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
코리아푸드는 그 동안 전라북도와 업무약정서를 맺고 매년 12월에 전북특산품전을 개최하였는데, 최문순 도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강원도 특산물인 옥수수와 감자, 버섯, 황태 등에 대한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