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조용한 8월, 유로존 가을 폭풍 예고


eu03.jpg


ECB의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를 지켜내기로 서약하였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또한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에게 유로를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8월 유로존 상황은 다소 안정된 것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이러한 상대적인 고요함이 9월에 폭풍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지가 보도하였다. 


우선 그리스가 재정이 바닥난 끝에 유로존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고, 스페인의 붕괴는 여전히 진행중이며, 독일과 네덜란드 또한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8일자) 본지 기사에서 서술된 바와 같이 ECB, EU, IMF의 트로이카 채권단은 그리스 구제 금융에 대해 9월 최종 결과를 보고하도록 예정되어져있다. 비록 그들이 그리스 적자 삭감 노력에 대해 칭찬은 늘어놓았지만 그와 관계없이 그리스가 필요한 자금은 기본적으로 수백억 유로에 달한다. 


이미 지쳐버린 채권단들이 기존의 채무까지 탕감해주면서까지 세번째 구제금융을 허락해줄 지는 일단 미지수라고 볼 수 있다. 스페인 채권 금리는 7월 7.5%까지 도달했다. 은행들의 자본 확충 문제에 대해서도 뚜렷한 확답이 없는데다가 올해 말에는 스페인이 완전한 구제 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어지고 있다. 네덜란드에 도움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례로 2012년 유로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승부하기 전, 자유당의 마크 루트 수상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두 나라가 우승컵을 가져가는 건 상관없지만, 우리 국가 신용도를 가져갈 순 없다”고 적어놓기도 하였다. 혹시 네덜란드에서 자금을 보태더라도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모두 구제하기에는 충분하지가 않다. 유럽 재정 안정 기금은 바닥을 드러낸 상태이고 새로운 유럽 안정 기제(ESM)는 독일 헌법 재판소의 판결이 날 때까지 묶여있는 상태이다. 


유럽 국가들이 곤경에 처해있는 회원국을 구제하기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자연히 ECB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드라기 총재의 확언이 과연 행동으로 뒷받침되어질 수 있을 지는 벌써부터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CB는 유로존 국가들이 보다 단합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지만 다음해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부채를 떠맡기 꺼리는 등 난관이 많은 상태이다.


유로존 각국이 아무리 미루려해도 9월이 되면 그리스 문제를 시작으로 각종 결정들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2012년 12월은 유로존이 보전될 것인가 산산이 조각나는가가 결정되어질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망하였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5 스페인 정부, 백신 접종 거부자 명단 작성해 EU와 공유 편집부 2021.01.06 1081
644 유럽중앙은행, 제로금리유지 · 1.35조 유로의 채권매입 발표 file 편집부 2020.07.22 1081
643 유로지역, 6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 -0.1% 기록 유로저널 2009.07.16 1081
642 유로존 국가, 큰 경제성장 이뤄내 file eknews21 2017.11.20 1080
641 유럽연합, 자국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안 연장을 합의 file 편집부 2020.10.28 1079
640 키프로스 “황금비자” 보안검사 강화 file eknews02 2018.05.29 1079
639 체코경제력, EU 평균의 80% 이상 접근 유로저널 2008.04.04 1079
638 유럽 '좌표 몰락하고 우파 다시 복귀 중' (펌) 유로저널 2008.10.01 1079
637 폴란드, 중국 완성차 제조업체의 첫 유럽투자 임박 유로저널 2008.09.24 1079
636 EU, 신규차에 교통사고 자동통보시스템 장착 의무화 방침 유로저널 2009.08.26 1078
635 동유럽 국가들, 인재 해외유출로 노동력 부족 심각한 수준 편집부 2019.12.04 1076
634 카메론 英총리, EU 예산 인상 2.9%로 합의 file 유로저널 2010.10.31 1076
633 EU, 이란 추가 제재 조치 단행, 국내기업 피해 불가피 유로저널 2010.07.27 1076
632 그리스, 러시아 외교관 추방 결정 file 편집부 2018.07.17 1073
631 EU,독일이어 프랑스도 사상 최악의 경제침체 전망 유로저널 2009.02.03 1073
630 베트남, 유럽연합의 무역 대안 file eknews10 2019.05.20 1071
629 남유럽發 재정위기, 다른 유럽 국가로 확산될 가능성 상존. 유로저널 2010.02.23 1071
628 체코 전기·전자산업, 연평균 40% 급성장 중 유로저널 2008.09.17 1071
627 유럽 COVID 재유행 무릅쓴 규제 완화, 경제 살리기는 성공? file 편집부 2020.09.16 1070
626 체코 총선, 反난민, 反EU 포퓰리즘 우파정당 승리 file eknews10 2017.10.23 1070
Board Pagination ‹ Prev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