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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효자종목 펜싱, '금 2개, 은 1개,동 3개'

by eknews posted Aug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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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효자종목 펜싱, '금 2개, 은 1개,동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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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이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희대의 ‘1초 오심’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눈물로 시작했던 한국 펜싱이 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마침내 환희로 끝을 맺었다. 금메달 2개를 비롯해 무려 6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넘어 ‘신 효자종목’으로 탄생했다. 

한국 펜싱은 대회 초반 남현희 등 기대주들의 부진으로 메달권 전망이 그리 밝지 않았으나 신아람 사건을 계기로 똘똘 뭉치면서‘맏형’ 최병철이 공격적인 펜싱을 앞세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분위기를 일신했고, 다음날 남자 에페 정진선이 연이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나선 김지연은‘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사상 처음으로 여자 사브르 금메달을 안겼다.

점점 탄력을 받으면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거침없는 공격으로 단체전3위를 차지하더니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정상을 석권하며 두 번째 금메달 소식을 알렸다. 마지막 날 신아람을 필두로 한 여자 에페 대표팀도 단체전 은메달을 추가하며 닷새 동안 이어진 메달 레이스에 기쁨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출전한 9개의 펜싱 종목 중 8개 종목에서 4강 진출자가 나왔다는 점, 김지연 신아람 구본길 등 기대주들의 나이가 20대 초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 펜싱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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