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6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tyle> </style>

물가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알려져 있는 독일에서도 지난 20년간 집세를 비롯한 생활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바덴(Wiesbaden)에 위치한 독일 연방 통계청은 매년 물가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91년 이후의 물가변동상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월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기요금, 가스요금 및 난방비에서 많은 인상률을 나타내었다. 91년 이후 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요금은 80%, 가스요금은 2, 난방비는 2배에서 3배 수준의 인상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요금들을 포함하게 되는 관리비의 인상이 일반 서민의 생활에서 문제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관리비를 제외한 순수 임대료의 경우에도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23.5%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w=840_bild.jpg

(사진: Bild지 전재)


지역적인 편차를 살펴보면 구 서독지역과 구 동독지역간의 물가 수준에 있어서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시나 구 서독지역이 관리비 제외한 순수 임대료가 더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었다.

 

순수 임대료의 변동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6년간 베를린(Berlin)과 바덴-뷔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9% 수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작센(Sachsen)지역의 경우 6년 동안 1.6%의 상승률을 보여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이 임대료를 둘러싼 생활물가의 전반적인 인상률을 임금 인상률이 따라가지 못하는 관계로 서민의 생활비에서 집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독일 세입자 연합의 루카스 지벤코텐(Lukas Siebenkotten)에 의하면 매월 1500 유로의 수입을 가진 사람의 경우 이 수입의 50% 이상이 집세에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세에 대한 비중이 이러한 상황에서는 생활수준이 점점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하였다.

 

CDU(기민당)의 소비자 보호 전문가인 기타 콘네만(Gitta Connemann)은 국민 모두에게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필요하며, 따라서 모두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 요금이 책정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고, Linke(좌파당) 당 대표인 카티아 키핑(Katja Kipping)은 앞으로 임대료의 상한 제한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높은 상승률을 보여 온 전기요금의 경우에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경기 역시 안정세를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가운데 앞으로 집세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존의 경기불안정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독일이지만 이러한 물가상승률을 임금 인상으로 해결하는 것도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서민의 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독일 국민의 소비성향은 ‚보수적’

    Date2012.10.02 Byeknews20 Views5697
    Read More
  2. 홈쇼핑 업체 네커만 결국 도산

    Date2012.10.02 Byeknews20 Views3042
    Read More
  3. 독일 우편요금 인상 확정

    Date2012.10.02 Byeknews20 Views3039
    Read More
  4. 2013년 연방총리 선거-SPD(사민당) 후보 결정(1면)

    Date2012.10.01 Byeknews20 Views2999
    Read More
  5. 연방 및 각 주의 재정상황 악화

    Date2012.10.01 Byeknews20 Views2259
    Read More
  6. 독일 약국의 약품가격 인상 예정

    Date2012.10.01 Byeknews20 Views5134
    Read More
  7. 소화기계통 바이러스 유행해

    Date2012.10.01 Byeknews20 Views2141
    Read More
  8. 독일의 경기 전망 밝지 못해(1면)

    Date2012.09.26 Byeknews20 Views1941
    Read More
  9. 2013년부터 GEZ 요금 납부 의무화

    Date2012.09.26 Byeknews20 Views2759
    Read More
  10. 독일의 기업, 직원들의 더 많은 희생을 원해

    Date2012.09.26 Byeknews20 Views2395
    Read More
  11. 독일인들 연간 586유로를 건축 자재에 소비

    Date2012.09.26 Byeknews20 Views2875
    Read More
  12. 배달 음식의 부가가치세 인하

    Date2012.09.26 Byeknews20 Views2540
    Read More
  13. 독일의 물가기준인 빵가격 상승예상

    Date2012.09.25 Byeknews20 Views6165
    Read More
  14. 독일의 대표 페스티벌,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작

    Date2012.09.25 Byeknews20 Views2247
    Read More
  15.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Date2012.09.25 Byeknews20 Views2103
    Read More
  16. 독일 국민들, 더 큰 범위의 연합정부 원해(1면)

    Date2012.09.18 Byeknews20 Views1741
    Read More
  17. 자녀 둔 부모들, 시간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호소

    Date2012.09.18 Byeknews20 Views2383
    Read More
  18. 독일의 수도요금 과다징수되고 있어

    Date2012.09.18 Byeknews20 Views2532
    Read More
  19. 간이음식점 위생표시제 시행 연기

    Date2012.09.18 Byeknews20 Views2253
    Read More
  20. SPD(사민당) 연방총리 후보 양자 대결로 압축

    Date2012.09.18 Byeknews20 Views24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