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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탈리콜', 비주얼 만으로도 황홀함 선사

by eknews posted Aug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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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탈리콜', 비주얼 만으로도 황홀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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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토탈 리콜'의 독창적인 프로덕션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토탈 리콜'의 프로덕션 디자인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브리튼 연방’과 ‘콜로니’로 구분되는 2개의 대륙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한것에 있다. '토탈 리콜'은 지구의 대륙이 2개로 나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두 개의 대륙은 각각 상류층이 살고 있는 거대 국가 ‘브리튼 연방’과 그 식민지인 ‘콜로니’로 구분된다. 브리튼 연방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라면 콜로니는 과거의 식민지를 방불케하는 어둡고 암울한 이미지로 그려진다.

 

 ‘브리튼 연방’은 상류층이 사는 현대도시이나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아 척박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콜로니’는 식민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수상도시로 설계되었다. 특히 콜로니는 관객들에게 현실감을 선사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CG를 자제하고 대부분이 세트로 제작되었다.

 

특히 원근감을 살리기 위해 U자형으로 설계되어 어떤 방향에서 촬영을 해도 공간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을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영화 '토탈 리콜'에는 신개념 미래형 국가에 이어 보는 이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운송 수단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것은 바로 대륙과 대륙을 잇는 엘리베이터 ‘폴’이다. ‘폴’은 놀라운 속도와 안정감을 자랑하는 최첨단 엘리베이터로 지구의 중심인 핵을 통과해 두 개의 대륙을 연결한다.‘폴’은 ‘브리튼 연방’에서 ‘콜로니’까지 약 17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그 기능과 스피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외부는 기차와 흡사한 모양으로 설계되었고 내부는 보잉 747의 디자인을 가져와 관객들에게 익숙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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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폴’이 핵을 통과하는 동안 무중력 상태에서 펼쳐지는 액션씬은 영화 속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처럼 신개념 미래형 국가와 최첨단 운송 수단의 진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토탈 리콜'은 미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부추기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토탈 리콜'은 자신의 꿈을 시험해보고자 원하는 기억을 완벽하게 심어주는 ‘리콜사’를 찾은 더글라스 퀘이드(콜린 파렐)가 기억 여행 중 스파이로 몰리게 되면서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1990년에 개봉해 ‘기억 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충격적인 기술력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이 주연을 맡고 '다이하드 4.0', '언더월드' 시리즈를 만든 렌 와이즈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2년 판 '토탈 리콜'은 한층 더 강력해진 기술력과 상상력으로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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