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평균 구직기간 36.9주나 걸려

by eknews20 posted Aug 14,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style> </style>

유럽의 부채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지표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독일 실업자의 구직기간에 관한 통계가 발표되었다.

 

연방노동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신규 구직자의 취업 준비기간은 평균 약 36.9 주가 걸렸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Arbeitslose warten 36,9 Wochen auf einen neuen Job - Wirtschaft - Bild.de.jpg

(사진: Bild지 전재)


반면 실업급여를 지급받는 재취업자의 경우에는 약 19.1주가 걸렸던 것으로 결과가 나타나 경력직의 재취업이 신규 구직자보다는 용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하르츠 IV로 불리는 사회보험급여를 지급받는 저소득층의 취업기간은 약 50.4주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직업교육과 취업준비를 위해서도 재정적인 여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브레멘(Bremen)의 경우 신규취업자의 구직기간이 약 46.1주가 걸렸던 것으로 나타나 가장 오랜 기간이 걸리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와 작센(Sachsen), 베를린(Berlin)이 뒤를 이어 약 40주 이상의 구직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이에른(Bayern)주의 경우 약 26.6주로 유일하게 30주 이하의 구직기간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실업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서는 저소득층과 신규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이 더욱 실질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