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tyle> </style>

정책적으로 장거리 여객운송을 기차에 집중시켜왔던 독일이 드디어 장거리 버스노선의 개설을 허용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

 

거의 지난 80년간 독일의 정부는 철도 운송의 보호와 소모적인 경쟁으로 인한 교통 비용의 증가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독일 내 장거리 여객 운송을 기차 노선에 한정시켜 왔다. 하지만 이번 의회의 결정으로 독일 내에서도 주 경계를 넘는 장거리 버스사업자가 영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장거리버스.jpg

(사진: Focus지 전재)


현 정부 여당인 CDU(기민당)/FDP(자민당) 연합과 SPD(사민당) Grüne(녹색당)이 이번 법안의 실시에 모두 동의하면서 2013년 부터 장거리 버스노선이 개설될 수 있는 법적 기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교통수단의 지나친 경쟁은 사회적 인프라의 지역적 차별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송 사업의 사회적 역할 강조와 함께 운송 사업의 경쟁을 제한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그 댓가로 시민들은 비싼 교통요금을 감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의회의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 독일 버스사업자 연합의 의장인 볼프강 슈타인브뤽(Wolfgang Steinbrück)은 버스와 기차가 상호 보완적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의회의 결정을 환영하였다. 교통부 장관인 람자우어(Ramsauer) 역시 버스가 자가용 이용자의 대체수단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거리 버스노선의 시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장거리 버스노선 사업자가 노선을 개설하는데에 별다른 제한 사항은 없으나 노선의 최단 거리가 최소 50km는 넘어야 하며, 운행 시간이 1시간 이상은 되어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주 경계를 넘어 운행되는 교통수단이 경쟁체제로 들어섬에 따라 시민들은 교통비의 인하를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과연 버스가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등장하게 될지는 앞으로 버스 사업자들이 노선을 확정하고 교통비가 얼마로 책정되는지 지켜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2 2013년부터 GEZ 요금 납부 의무화 file eknews20 2012.09.26 2758
541 2013년까지 세수감소 4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 file 유로저널 2010.05.10 965
540 2013년까지 세수감소 4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 file 유로저널 2010.05.10 793
539 2013년 연방총리 선거-SPD(사민당) 후보 결정(1면) file eknews20 2012.10.01 2999
538 2013년 비 EU회원국 출신 독일이주민 41%(1면) file eknews21 2015.04.14 2155
» 2013년 부터 장거리 버스노선 허용 file eknews20 2012.09.17 2083
536 2013년 독일 건설경기, 3~4% 성장세 지속 eknews 2012.12.18 2653
535 2012년에 새로 바뀌는 것들(1면) file eknews20 2012.01.02 4082
534 2012년도 예상 경제성장율 1.0%로 하향조정 file eknews20 2011.10.24 2063
533 2012년까지 세수입 610억 유로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file 유로저널 2010.11.09 791
532 2012년까지 세수입 610억 유로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file 유로저널 2010.11.09 903
531 2012년 독일, 1995년 이래 가장 많은 외국인 이주해 file eknews21 2014.01.20 2211
530 2012년 독일 주요 산업, 비교적 안정적 전망 file eknews 2012.01.25 2951
529 2012년 독일 이주민 증가로 전체 인구 늘어 file eknews21 2013.08.30 2436
528 2012년 독일 연방의 7개의 주(州)에서 경제 흑자 기록 file eknews21 2013.02.18 2462
527 2012년 77회 국제 녹색주간 file eknews20 2012.01.23 997
526 2011년에 계획된 인구조사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 file 유로저널 2010.07.19 832
525 2011년에 계획된 인구조사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 file 유로저널 2010.07.19 1556
524 2011년부터는 의약품가격결정에 의료보험조합이 참여하게될 듯 file 유로저널 2010.07.05 902
523 2011년부터는 의약품가격결정에 의료보험조합이 참여하게될 듯 file 유로저널 2010.07.05 1599
Board Pagination ‹ Prev 1 ...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