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서우·박진우, 대본연습도 실전처럼 '연인같네~'

배우 서우와 박진우가 실제를 연상케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대본을 함께 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서우와 박진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45분 방송되는 tvN '유리가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서우는 강이경 역을, 박진우는 김하준 역을 연기 중이다.

극 중 첫사랑 고등학생 커플로 깨알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박진우와 서우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짜 커플 못지 않은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 역을 연기한 만큼 두 사람의 굴욕 없는 민낯과 상큼한 옷차림으로 동안 외모를 한껏 과시했다.

무엇보다 연기 호흡을 맞춘 지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촬영 쉬는 시간마다 함께 연기연습을 하거나 대본을 맞춰보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주변의 질투를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리가면' 제작진은 23일 enews에 "두 사람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첫 촬영 후 급속도로 친해지고 있다"며 "그 덕에 알콩달콩하고 풋풋한 첫사랑 콘셉트가 더욱 실감나게 표현되고 있는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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