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의 일시적 외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by eknews20 posted Sep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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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의 휴가철과 관련하여 독일인의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포커스(Focus)지를 통해 보도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지난 휴가철 휴양지에서 일시적인 외도를 경험하였으며 이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오히려 바다, 태양 등과 같이 휴가지에서의 새로운 만남은 휴가에 없어서는 안 될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jpg

(사진: Focus지 전재)

 

실제로 연인이 있는 사람들 중 4분의 1이 휴가철 일시적인 외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26.2%는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휴가지에서 처음 만나는 대상에게 적극적이나 소극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어필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하지만 휴가지를 벗어나서도 지속적인 관계 또는 외도로 이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휴가지에서의 경험을 새로운 만남의 기회로 삼기보다는 그저 휴가기간 중 기분전환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답변자의 23.5%는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그러한 대상이 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교제하고 있는 연인이 없는 싱글의 경우에는 휴가지에서 새로운 만남을 경험하는 확률이 연인이 있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결과도 함께 보고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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