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83.73.40) 조회 수 3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생활 수준 보고서,

심화되는 영국 양극화 현상에 대해 경고



 uk_front.jpg


영국이 설령 지속적 경제 성장의 황금기를 맞이 하더라도 중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수준은 2020년까지 하락할 것이다.


재정연구소와 고용연구소에 의해 시행된 연구는 점차 양극화가 되어가고 있는 영국의 황량한 미래를 묘사해 주고 있다. 영국 빈곤층의 소득은 감소할 것이며 부유층의 생활 수준은 계속해서 향상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전반에 걸쳐 정치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질문들을 제기할 것이다. 닉 클레그 부총리의 자민당은 브라이튼에서 자신들을 긴축의 시대, “공정함”의 정당으로 선전할 예정인데 이들은 연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2016년까지 복지 예산에서 추가로 100억 파운드를 삭감할 것을 고려하고 있고 이에 따라 영국의 빈곤층에 대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받고 있지만 긴축 정책을 완화시키고 성장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도록 정부에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경제가 되살아나도 영국이 심화되어가는 사회 양극화의 문제를 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장을 통해 얻는 것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이 붙은 이 연구는 저소득층의 장래 전망은 여러 면에서 정책 혁명에 달려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 수의 증가, 직업훈련과 기술의 신장, 그리고 최저소득층을 위한 봉급의 상향. 이것들 없이는 전형적인 저소득층 가정들의 순수입이 2020년까지 실제적으로 15% 하락하게 될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10년 안에 2009년의 10,600파운드에서 단지 9000파운드로 하락한다는 것이다. 보조금에 의존하는 가정들은 전체적으로 2020년까지 연간1.7%의 소득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편 상위 50%의 가정들은 생활수준이 2020년까지 연간 0.2%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증가세는 최부유층에게 있어서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득층 근로 연령 부부의 연봉은 납세전 3만파운드이다. 두 명의 자녀가 있는 부부는 42000파운드 정도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와 2015년 사이 기간 동안의 성장 예상치인 연간 1.5%, 2015년에서 2020년까지 평균 2.5%에 전제되어 있기에 더욱 더 걱정스럽다. 이들 수치들은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비교적 긍적적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IFS의 마이크 브류워 교수는 모든 동향들이 현재 정부 정책들과 맞물려 저소득측 가구들의 소득 증가에 강하게 상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분석에 따르면 심지어 다음 10년 안에 GDP 회복이 일어나도 소득 증가의 흐름과 상반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고소득, 저소득 직업들이 창출되어짐에 따라 영국은 노동 시장에서 계속되는 양극화를 이뤄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이는 소득 증가 분포가 고소득 가정들을 향해 편향될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브류워 교수는 “한편 세금과 보조금 제도를 통한 지원은 장기간에 걸쳐 감소할 전망이다. 다시 말해 저소득 가구들이 뒤쳐질 경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생활 수준에 있어서 심해지는 양극화에 대한 여러 이유들을 파악하고 있다. 새로운 직업들이 창출되어지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소득 급간의 최고와 최저만 늘어날 뿐 중간은 거의 전무하다. 2020년까지 영국에는 고소득 전문직과 관리직에서 2백만개의 일차리가, 소매, 간병, 간호, 레저 분야에서는 7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으며, 저기술 서비스 직종에서도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숙련된 관리직 혹은 숙련된 제조직 등 중간급의 보다 전통적인 직종들은 그 씨가 말라가고 있다.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의 가빈 켈리 이사는 “이건 강력한 경고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우리 경제 저변에 깔린 취약함을 해결하는 데 실패할 경우 향후 10년 동안 생활 수준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연구는 한편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옵션에 대해서도 제안해준다. 모두 다 취해진다면 다음 10년에 걸쳐 저중소득 가정들의 생활 수준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기를 벗어날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보고서는 1999년 최저임금제의 도입 때와 같이 저소득층의 임금이 증가할 경우 어떠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또 육아제도의 확장을 통해 영국 여성 근로 비중이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향상될 시의 미래에 대해에서도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직업 훈련 등을 통한 근로자 기술의 향상으로 인한 효과도 검토하고 있다.


이 세가지 변화를 이룰 경우의 효과는2020년에 전형적인 중소득층 가정에게 있어서 연간 1600파운드의 소득 향상 의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6
12371 런던 GDP, 연속적으로 2.8% 성장 file eunews 2006.05.29 3209
12370 영국 금연정책 효율성 낮아... file 한인신문 2009.01.22 3208
12369 런던 올림픽 특수 효과 역대 최고 51억 파운드 기록 file eknews 2011.08.23 3203
12368 영국, 중국인 대상 비자 시스템 개편으로 관광객 증가 기대 file eknews 2015.06.23 3201
» 생활 수준 보고서, 심화되는 영국 양극화 현상에 대해 경고 (1면) file eknews 2012.09.25 3201
12366 영국 영화순위, 음악순위(7월4일) file 유로저널 2006.07.05 3199
12365 브라운 총리, 청소년 사회봉사 의무화 할 것 file 유로저널 2009.04.14 3190
12364 2040년, 노인 암환자 3배로 증가 file eknews 2012.08.21 3188
12363 공기총 오발사고로 3살 아들 총상입어 file 한인신문 2008.09.11 3183
12362 잉글랜드 NHS 적자 심각 - 5억 파운드, 지난해 2배 file 유로저널 2006.06.08 3183
12361 영국 8월 기온, 지난 100년동안 가장 추운 여름될 듯 file eknews 2014.08.19 3180
12360 병원 식사, 교도소 식사보다 저렴 file 한인신문 2009.03.12 3179
12359 영국, 인터넷 쇼핑이 번화가 상점 몰락 재촉 file 유로저널 2006.09.22 3177
12358 콜드플레이(Coldplay) 앨범, BBC 라디오2 조사에서 1위 차지 file eknews24 2013.04.03 3176
12357 영국 주택부 장관, 지방 의회에 고가 주택 매도 촉구 file eknews 2012.08.21 3170
12356 英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 평균 기대수명 연장 file eknews03 2011.10.25 3169
12355 英 대학생, 생계형 성매매 나서는 사례 증가 file eknews03 2011.12.18 3168
12354 주택 구매, 임대보다 월 120파운드 절약 효과 file eknews 2013.02.21 3167
12353 청소년 두 명, 권총 강도 당해 file 한인신문 2009.02.19 3165
12352 영, 칠순 아내 살해한 남편을 석방 file eunews 2006.05.29 3164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