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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독일에서 거의 처음으로 소화기 계통의 바이러스로 집단 환자가 발병하는 사태가 있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소화기 계통의 바이러스가 유행하여 환자수가 급증하였다가 다시 감소하는 추세에 접어들었다.

 

급식.jpg  

(사진: Spiegel지 전재)

 

독일의 동부를 중심으로 약 8000건 이상의 사례가 발생하였다. 증상은 설사를 동반한 구토 증세가 대부분이었다. 로버트 코흐(Robert Koch)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지난 토요일 낮까지 836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342명이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과 각 주들이 이번 유행성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위생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짐작가는 발병 원인은 있으나 아직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새롭게 발생하는 환자들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더 이상의 확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성 바이러스가 이번 주를 기점으로 모두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되어 있고, 성인 환자의 경우에도 어린이집 교사 및 학교의 교사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단체 급식과 학생 식당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전문가들도 급식소 및 학생 식당들을 중심으로 직접 지도 감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작센(Sachsen) 주와 튀링겐(Thüringen) 주에서는 원인균으로 노로(Noro)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며, 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이번 사태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에는 스타필로코쿠스 아우레우스(Staphylococcus aureus),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나 클로스트리디움 페르링엔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이 있다.

 

발병 지역은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와 베를린(Berlin) 및 작센(Sachsen),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튀링겐(Thüringen)으로 주로 동쪽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환자는 학생, 유아, 선생님들이 대부분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지난 주 중에 발병하였고 금요일 오후에는 환자가 감소추세에 접어들어 일요일에는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말인 관계로 관공서가 문을 닫은 상황이었고 베를린(Berlin)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의 경우 학교와 유치원이 가을 방학에 돌입한 상황이어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감염된 경우에도 보고되지 않았을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음식을 통해 8000명의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대량 감염사태는 독일에서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분포를 고려해 볼 때 학교 급식이나 학생식당을 통해 이번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병의 증세가 사망에 이를 정도의 심각성은 없이 짧은 기간의 치료로 회복될 수 있어서 큰 재앙에 이르지 않고 사태가 진정될 수 있었던 상황인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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