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품질로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독일의 약품이지만 가격측면에서는 다른 유럽지역보다 경쟁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츠나이미텔(Arzneimittel)이 발표한 2012 리포트를 기초로 Bild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환자들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약품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 30% 인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격.jpg

(사진: Bild지 전재)

 

약품 가격의 인상률이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법정 건강보험이 환자 및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 31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독일인이 약품의 구매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상당한 규모여서 지난 2011년도에만도 환자들이 약을 구매하는데 지출한 금액이 308억 유로에 달하였다. 그나마도 이는 2010년 보다 약 11억 유로 정도 줄어든 금액이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다시 지출금액이 158억 유로로 늘어난 상황이다.

 

아르츠나이미텔(Arzneimittel)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독일의 약품 가격은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네덜란드에서 100유로에 파는 약품이 독일에서는 약 70% 정도 비싼 170유로 정도를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동일한 약품의 가격이 높게 책정되지만 않아도 연간 약 78억 유로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인 울리히 슈바브(Ulrich Schwabe)가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슈바브(Ulrich Schwabe)에 따르면 독일의 약품 가격이 비싼 이유는 지난 2011년 까지 정부가 약품의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던 것에 있다고 한다. 말타와 덴마크의 경우도 이러한 가격통제 시스템이 없어 다른 국가보다 약품의 가격이 비싼 상황이다. 정부의 가격 통제시스템이 있는 상황에서도 약품 생산을 위한 제반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약품 가격의 인상을 마냥 제한할 수 만은 없는 것이 현 상황이다. 다만 정부와 법정 의료보험이 환자의 부담을 얼마나 줄여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 체감 인상폭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0 독일 온라인 여행 예약객, 신분증 도용 사건 증가 file 편집부 2023.05.31 46
9639 독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 전기차용 거대 배터리 제조 공장 확정 file 편집부 2024.01.18 46
9638 독일 정부, 연말 가스 비축 목표 달성에 부정적 전망 file 편집부 2022.08.24 47
9637 독일, 천연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부정적 file 편집부 2022.09.21 47
9636 독일 산업계, 에너지 문제로 인해 다시 단축 노동 증가 file 편집부 2022.12.07 47
9635 독일의 작년 스타트업 투자 2021년 대비 두 배 정도 하락 file 편집부 2023.01.17 47
9634 독일, 숙박∙요식업계 코로나 위기 여전히 극복 어려워 file 편집부 2023.02.21 47
9633 독일 2,100만명의 보험가입자들 추가금 인상 file 편집부 2022.03.02 48
9632 독일, 에너지 위기로 금속 및 전기 산업 치명타 입어 file 편집부 2022.10.27 48
9631 독일, 기후 친화적 주택 건축 및 구입 가정에 저리 대출 제공 file 편집부 2023.06.06 48
9630 독일, 이주민의 노동력 참여율 높여야만 노동 시장 문제 해결 file 편집부 2024.02.22 48
9629 독일, 늘어나는 불법 광고 전화에 처벌 강화 file 편집부 2022.03.02 49
9628 독일, 입원 중인 코로나 중증 환자 2/3 백신 미접종자 file 편집부 2022.03.02 49
9627 독일, 인플레이션 여파로 식료품 지출 크게 줄어(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49
9626 독일, 도이치란트 티켓 출시 한 달동안 1천만장 판매 편집부 2023.06.06 49
9625 독일 기업들 다시 신규 고용 늘리는 추세 file 편집부 2023.10.31 49
9624 2024년 독일 경제 여전히 어려워, 0.7% 소폭 성장에 그쳐 file 편집부 2023.11.15 49
9623 독일,EU의 통상정책 및 무역협정 체결 확대 적극 나서 file 편집부 2022.09.21 50
9622 독일, 새로운 난방 정책으로 비수리 주택 가격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9 50
9621 독일 실질임금, 3분기에 최근 2년간 최고 수준 상승 file 편집부 2023.12.05 50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