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차기 연방의회 선거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분위기가 점차 고조되어 가고 있다.

 

본지를 통해서도 독일 국민이 원하는 차기 정부의 정당간 연합구도에 대해 보도된 바 있다. 과반수가 넘는 국민들이 기민당(CDU)과 사민당(SPD)가 연합하여 정부를 구성하는 거대연정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민당(FDP)가 현재와 같이 연합정부의 파트너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은 약 4% 밖에 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민당(FDP)의 당대표인 필립 뢰슬러(Philipp Rösler)는 사민당(SPD)와 연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사민당(SPD)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볼 때 절대 같은 길을 갈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차기 선거에서의 연합구도에 대한 정당간 분위기는 사민당(SPD)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이미 당 지도부에서 차기 연방총리 후보로 지명된 슈타인브뤽(Peer Steinbrück)은 차기 연방의회선거에서 녹색당(Grüne)과의 연합만을 예정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였다.

 

슈타인브뤽은 연합 대상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좌파연합(Linke)은 이미 한 번의 배신을 겪었기에 연합을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해적당(Piraten)의 경우에는 당의 특성상 다른 세력과의 연합을 고려하지 않는 세력으로 보여진다고 답하였다. 자민당(FDP)에 대해서는 차기 정부 구성에서 자민당(FDP)을 모두 제외하는 것이 사민당(SPD)의 구상이라며 다른 당에 비해 한층 더 강도 높은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거대 연정, 즉 기민당(CDU)와 사민당(SPD)의 연합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이 현 연방총리인 메르켈(Angela Merkel)과 함께 일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완곡하지만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하였다.

 

연합정부.jpg

(사진: Bild지 전재)

 

정치에는 미래에 대한 지향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기민당(CDU)은 자민당(FDP)과 사민당(SPD)은 녹색당(Grüne)과 정책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녹색당(Grüne)의 지지율이 상승국면에 있어 내심 정권교체를 기대하고 있는 사민당(SPD)의 입장에서 이를 포기하고 기민당(CDU)의 파트너로 나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대 연합정부를 통한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의 의사가 확인된 상황에서 앞으로 선거 정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2 새해가 밝은 후 사라져버린 태양, 어두웠던 독일 도시들 file eknews21 2013.01.14 48214
9781 장기기증 스캔들에 정부의 대처 요구 file eknews20 2012.08.13 45959
9780 독일 접촉제한 6월 29일까지 연장 / 한국 입국 대상자들을 위한 질의응답(Q&A) file 편집부 2020.05.27 21106
9779 독일인 사망 원인,심혈관계 질환 비율 압도적 file eknews 2013.01.10 16408
9778 다수의 독일인들, 여성할당제 원하지 않아 file eknews21 2013.01.21 14887
9777 독일 노인 빈곤률, 원주민 보다 이민자들이 훨씬 높아 file eknews21 2013.07.15 13773
9776 코스메틱 제품들에서 호르몬에 영향주는 성분 검출 file eknews21 2013.08.04 13075
9775 독일, 구글에 EU에서 녹음된 오디오 파일 청취금지 결정 통보 file eknews10 2019.08.06 12873
9774 독일, 2019년 7월부터 바뀌는 정책 file 편집부 2019.07.16 12750
9773 독일 유명치약 "아요나(Ajona)" 품질 테스트에서 최하점 받아 file eknews 2017.05.16 12415
9772 셰일가스를 위한 수압파쇄(Fracking)기법 계획에 대한 저항 file eknews21 2013.03.04 12112
9771 독일인들 자동차 만족도 1 위는 볼보, 현대와 기아차 등 한국차는 하위권 file eknews 2013.07.25 11870
9770 독일인 한해 일인 평균 60kg 육식소비, 대체에너지와 함께 대체농업 필요 file eknews21 2013.01.14 11630
9769 독일 평균 집값은 24만 2000유로 file eknews21 2017.03.20 11562
9768 슈레커(Schlecker)의 도산으로 니베아(Nivea)의 매출에 영향 받아 file eknews20 2012.08.07 11172
9767 연방정부의 재사용 병 구하기: 판트(Pfand)시스템, 재사용 병과 재활용 병을 구분하시나요? file eknews21 2013.02.11 10791
9766 독일 국민질환, 심혈관계 질환 비율 압도적으로 높아 file eknews 2013.04.08 10753
9765 파독 광부와 간호사, 1960~1970년대 총수출액의 2%대 외화 송금 file eknews 2014.03.31 10596
9764 독일 수출품 1위는 자동차 file 유로저널 2011.03.07 10553
9763 독일 최고 부자는 여전히 Aldi 형제 file 유로저널 2009.10.12 1017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