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8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그리스 미래, 파산이냐 유로존 탈퇴냐


875-유럽 4 사진.JPG


그리스 국가 재정이 현재 바닥난 상태로 다음달 안으로 2차 구제금융 자금을 수혈받지 못하면 파산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리스의 미래를 놓고 독일 정부와 주요 연구소들간에 견해 차이가 드러나면서 유로존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독일 주요 연구소들은 그리스의 국채를 더 삭감하지 않는 한 해결 방안이 없어 그리스가 유로존을 결국 탈퇴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보도에 따르면 독일 킬 세계경제연구소와 할레연구소 등 현지 민간 연구소들은 "그리스의 재정위기 극복이 요원하다"며 "추가 헤어컷(채권 원금 삭감)이 필요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소들은 그리스의 추가 채무 조정이 이뤄질 경우 민간 투자자뿐 아니라 글로벌 채권단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초 1000억유로(약 144조210억원)의 그리스 채무 삭감 과정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한편,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1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기업간담회에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과 채무 조정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그리스가 파산하는 사태는 초래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 유로존에 예상되는 타격이 너무 크다"며 그리스 파산을 막기 위한 독일의 노력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도 그리스 방문 이후 그리스의 재정긴축과 구조개혁에 많은 진전이 있다고 평가하고 행정과 의료시스템 개혁 시 재정지원을 약속하면서 “그리스에 개혁을 추진할 여유를 줘야 한다”며 그리스 유로존 잔류 및 그리스 개혁에 대한 지지를 표명, 트로이카와의 협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슐츠 EU의회 의장은 메르켈 총리의 그리스 방문을 유로존의 결속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서 환영하였고, 유로가 공동화폐로 지속될 것이라는 확언을 통해 그리스 및 여타 유로회원국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요제프 보니치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대해 "부채 감축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최근 그리스의 부채감축 시한 연장을 선호하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입장이다. 그는 또 ECB의 추가 금리 인하전망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이미 너무 낮아졌기 때문에 큰 도움은 안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트로이카(EU, ECB, IMF 등)는 그리스 정부와 2차 구제금융 지원 차기 분인 315억 유로를 제공하는 조건에 대해 협상 중이나 그리스에 대해 긴축 재정 규모를 기존 115억 유로에서 135억 유로로 늘리는 등 더 강도높은 구조 조정과 재정 감축 요구로 세금은 더 거둬들일 수밖에 없어 그리스 국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5 EU 공식 다이어리에 기독교 기념일 제외 논란 file 유로저널 2011.01.18 2188
3334 EU, 러시아의 무비자 협정 요청에 소극적 대응 file 유로저널 2011.01.18 3183
3333 영국, 막대한 EU 과징금 논란 file 유로저널 2011.01.24 1676
3332 이탈리아 총리, 결국 꼬리가 길어 증거 잡혀 file 유로저널 2011.01.25 1837
3331 영국, EU 對中 무기금수조치 철폐에 반대 고수 file 유로저널 2011.01.25 2074
3330 EU ,폐업 및 부도기업의 회생을 위한 정책 마련 유로저널 2011.01.25 2202
3329 EU, 사용자 편의적 전자정부 서비스 시행한다 유로저널 2011.01.25 1732
3328 EU, 미라등 3개 프로젝트를 전략적 리서치인프라로 선정 file 유로저널 2011.01.25 1579
3327 2010년도 EU 신규 승용차 판매대수 5.5% 감소 file 유로저널 2011.01.25 2138
3326 터키, EU가입 여전히 간절하다 file 유로저널 2011.01.30 2623
3325 EU 항공기 액체 반입 금지 폐지 논란 file 유로저널 2011.01.30 2601
3324 EU, 불법 원자재 유통 철저히 차단한다. file 유로저널 2011.02.01 1746
3323 유럽 내 불법 입국 루트 그리스 국경에 담장 설치 file 유로저널 2011.02.01 2330
3322 EU,튀니지 혁명 계기 지중해파트너십 활성화 유로저널 2011.02.01 1745
3321 유럽재정안정기금 확대에 독일,강한 거부감보여 유로저널 2011.02.01 1539
3320 불경기 중 EU 항공 승객 감소 file 유로저널 2011.02.07 2293
3319 러시아인 31%, 푸틴의 대통령직 복귀 원해 file 유로저널 2011.02.07 1575
3318 ECB, 기준금리 올 하반기부터 인상 전망 유로저널 2011.02.09 1601
3317 프, 독 'EU 경제 쿠데타 시도 불발' 유로저널 2011.02.09 1654
3316 EU 신규 모델 자동차, 주간에도 헤드라이트 켜야 file 유로저널 2011.02.09 2048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