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라이코넨(로터스, 핀란드)이 4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 2012 F1 시즌 18라운드에서 5.544㎞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45분58초667에 달려 3년 만에 F1 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연료규정을 위반해 최하위에서 결선 경주를 시작한 페텔은 5.554㎞의 서킷을 55바퀴 도는 동안 놀라운 질주 끝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라이코넨은 3일 예선을 4위로 마쳤지만 루이스 해밀튼(맥라렌, 영국), 마크 웨버(레드불, 호주) 등 상위권 선수들의 연이은 리타이어에 힘입어 F1 무대 복귀 첫 우승을 맛봤다.
라이코넨의 F1 우승은 2009년 벨기에 그랑프리 이후 3년 만이다.
2위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스페인), 3위는 시즌 우승을 노리는 세바스티안 페텔(레드불, 독일)에게 돌아갔다. 페텔은 예선에서 연료 규정을 위반, 피트 레인에서 출발하는 패널티를 앉고서도 순식간에 선두차를 추월하며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불경기 속에서도 올 4월 해외여행수요 전년대비 18.2% 증가
CJ대한통운, 바다로 활동영역 넓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