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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엘, ‘라뷰’ 90/00 세대 폭발적 반응 후 빌보드 진입

by eknews posted Nov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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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엘,

‘라뷰’ 90/00 세대 폭발적 반응 후 빌보드 진입


프로필 1.jpg


2004년 데뷔앨범 수록 곡 전부를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하며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발휘하여 1집 타이틀곡 ‘슬픈 다짐’ 을 통해 데뷔한 영국 뉴몰든 교민 출신 서엘은 세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 키며 등장했다. 

그 이후 각종 드라마 OST 및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하 며 경험을 쌓아가던 중 의류 전문 업체 ‘마인드 브릿지’ 의 불우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컴필레 이션 ‘마인드 브릿지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하였다. 당시 참여한 가수들만 해도 김연우, 손호영, 유리상자, 박기영, 리아, 이정봉, 한경일, V.O.S, 배슬기, 길건 등 각각 느낌과 성향은 각기 다르지만 당시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했던 앨범이다. 


라뷰 앨범.jpg


서엘 데뷔 앨범.PNG


눈 여겨 볼 대목은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90년대 문화 콘텐츠의 복고 바람을 서엘은 이미 수년 전에 미리 감지하여 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을 한대모아 90년대를 아울렀던 추억의 멜로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한 장의 앨범으로 탄생시킨다는 모토의 프로젝트를 기획 및 제작 하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수록 곡 10곡 이상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놀라운 반응을 얻는 결실 을 이루었다. 이렇듯 다양한 감각과 경력을 통한 제작과 프로듀싱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역량을 넓히 던 서엘은 신생 레이블 NCP (Nation Contents Production)를 설립하지만 어릴 적 이민을 떠났던 영국의 모든 생활을 잠정적으로 내려놓고 런던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국방의 의무를 위해 30살에 소리 소문 없이 한국군에 현역으로 전격 입대하게 된다.

그 후 군 입대 전 작업에 참여한 빅마마 5집의 타이틀곡 ‘하루만’ 이 전격 출시되어 발표 당시 인기차 트 1위를 석권 하여 또 한 번의 음악적 성과를 이루며 다시금 서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역 후 서엘은 서서히 활동준비를 시작했고 아이유, 소녀시대, 비 등 수많은 앨범 작업에 참여한 국 내 유명 현 편곡가 이나일의 1집 ‘musica de nile’ 에 작사가 겸 객원보컬로 참여하여 물오른 감성과 보이스를 선사했다. 

  그런 서엘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와 들려주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라뷰’ 가 90/00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엘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연주한 라뷰는 90년대 유행하던 리듬과 편곡 스타 일을 착안하여 다채로운 소리로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희망과 향수로 물들인다는 평과 함께 국 내 유일 연령별 선호 음원 순위를 집계하는 배경음악 인기차트 중 ‘연령별 차트’ 25세~30세 부문, 31 세~35세 부문과 36세~39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반영하듯 급상승 차트 1위는 물론 전체 인기곡 차트 3000여곡 중에서도 8위에 등극하는 등 3 주 넘게 놀라운 결과가 지속되고 있다. 일반 음원사이트와는 달리 배경음악이라는 구분된 개념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BGM 차트에서 유독 강세를 띠는 점도 개인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와 익숙 했던 특정 세대 층의 집중된 관심과 향수로 하여금 ‘라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빅마마 하루만 앨범.jpg


방송활동 당시 성시경 소이와 함께.jpg


아직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서엘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상 12월 말에 발매될 신곡과 함께 방송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 선 공개 된 곡에 대한 뜻 밖의 반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에서 불고 있는 90년대 문화 콘텐츠의 복고 바람에 맞물려 서엘의 라뷰가 ‘그들만의 향수’를 자극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KT 올레뮤직과 같은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평 댓글이 270 여개를 돌파 했으 며 11월2주차 미국 빌보드차트 K팝 부문 50위권에 오르는 등 특정 세대와 특정 음원 서비스 영역에 서 유달리 뚜렷한 강세를 띠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음원 콘텐츠 홍수 속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뷰’ 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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