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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영어 사전(OED) 저명한 전임 편집인이 어원이 외래어에서 비롯됐다는 이유로 암암리에 수천개의 단어를 삭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OED 전임 편집인이자 언어학자인 사라 오길비에 박사가 11 간의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학설에 반론의 증거를 제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기존의 학설에 의하면1884년에서 1933년까지 OED 편집인들은 퀸즈 잉글리쉬 보전하려는 영국 중심주의에 사로잡힌 옥스포드 교수들이었으며, 로버트 버치필드 편집인이 1972년에서 1986 사이 4권의 증보판을 출판하기에 이르러서야 보다 개방성을 띄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길비에 박사는 패턴을 관찰해보니 계몽적으로 단어들을 다루었던 이들은 사실 ()편집인들이었다. 이들은 문화적 차이에 대한 감수성이 높았으며 다양한 영국 방언과 외국어로부터 많은 단어들을 사전에 실었다 말했다.

 

오길비에 박사는 버치필드 편집인의 증보판을 세밀히 비교 분석한 결과, OED 45% 외래어를 추가했던 전임 편집인들과 반대로 버치필드 편집인은 오히려 17% 차용어를 삭제했음을 발견하였다.

 

버치필드 편집인이 삭제한 단어들은 인도 오소리와 흡사한 동물을 지칭하는 ‘balisaur’, 영국령 가이아나의 강둑에서 생활하는 혼혈인종을 지칭하는 ‘boviander’, 벵골 관목의 종류인 ‘danchi’ 등을 포함한다. OED 2004 81세로 작고한 버치필드 편집인이 삭제한 단어들에 대해 현재 재고 작업 중이다.

 

오길비에 박사는 충격적인 발견이었다. 일단 단어 하나가 OED 실리고 나면 절대 삭제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단어가 이상 쓰이지 않게 경우 줄을 그어 표기해 놓을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OED 대변인은 버치필드 편집인은 사전이 외래어의 등재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록 증보판에서 소수의 단어들을 제외시켰지만 완전히 연구가 끝난 수천 개의 외래어를 추가하였다 설명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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