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주독대사는 11월 20일 약 1시간 30분 동안 베를린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남이 주독일선거관리위원장과 박남수 영사가 배석 하였다.
주독일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6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소 명칭은 '주독일대사관 재외투표소, 주독일한국대사관(Stuelerstr. 8-10, 10787 Berlin) 대회의실을 재외투표소의 소재지로, 투표소 설치 및 운영을 12월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6일간 하기로 각각 결정했다. 투표기간에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투표를 할 수 있다.
김 대사는 "재외선거 등록자 모두가 빠짐없이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남이 주독일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현행 공직선거법 제218조의 17 규정에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전 20일(11.19)까지 재외투표소와 명칭과 소재지, 운영기관을 각각 정하도록 한 근거에 따라서 결정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주독일재외선거관리위원장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독일대사관에서 등록한 재외선거인 1, 824명 중 1, 360명(74.56%)은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으며, 드레스덴, 라이프찌히, 바이마를 등에서 464명(25.44%)이 등록했다고 했다.
12. 5(수) ~ 12. 10(월) 6일간, 재외투표 기간이다. 투표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소에 올 때에는 여권이나 한국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사진이 붙어 있
는 신분증 또는 독일 정부에서 발행한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
을 가지고 오면 투표할 수 있다.
단, 이메일로 접수한 재외선거인(국내 주민등록 말소자 또는 국내거소신고를 하지 않은 사
람)은 반드시 현행 여권과 영주권증명서 원본을 가지고 투표소에 가야한다.
미지참시 투표를 할수 없다.
재외 선관위는 매일 재외투표가 종료되면 각 정.당 후보자가 추천한 투표참관인의 참관한
가운데 투표함을 개봉하여 재외투표수를 확인한 후 봉쇄. 봉인 등을 확인한 후 중앙 선관위
로 송부한다.
12. 11(화)일에 투표를 마친 투표지는 외교파우치(행낭)로 중앙선관위에 송부되며, 중앙선관위
는 재외선거 투표지를 국내우편을 이용하여 재외선거인의 해당 주소지의 지역구 선관위로
배달되어 12. 19. 개표가 된다.
○ 12. 19(수)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전국에서 투표가 마감되면 각 구․시․군 단위의 선
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일제히 개표를 하게 되며, 그 결과를 집계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다 득표자를 제18대 대통령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한다.
구시군 선거관리워원회에서는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도착한 재외투표를 접수해서 정당추천위원의 참여 하에 재외투표함에 투입한 후 개표참관인의 참관 하에 해당 재외투표함을 개표장소로 옮겨 개표참관인의 참관 하에 개표를 실시한다.
주독일대사관 재외선거등록자의 성별 분포는 여자는 1, 082(59.32%), 남자는 742명(40.68%)으로 여자가 340명이 더 많았으며, 유형별로는 재외선거인이 120명(6.58%), 국외부재자가 1, 704명(93.42%)으로 나타났다.
▷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등록은 2012. 11. 25 – 26 중에 실시되며, 「후보자 정보
및「후보자 공약」은 후보자등록이 마감된 후(11월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
이지(www.nec.go.kr 또는 ok.nec.go.kr)에 게시된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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