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및 과일가격이 가장 높은 인상률을 나타내

by eknews20 posted Dec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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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생활물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야채 및 과일의 소비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인상비율을 나타내었다.

 

2011 11월을 기준으로 2012 11월의 생활물가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샐러드 야채가 4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인상비율을 나타내었다.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야채나 과일류가 자리하고 있어 공장에서 생산된 물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상률을 보인 것이다.

 

야채 및 과일가격이 가장 높은 인상률을 나타내(Focus).jpg

(사진: Focus지 전재)

 

작년 동월대비 2위의 인상률을 보인 물품은 배로 28%가 인상되었으며, 3위는 레몬(18%)이 차지하였다.

 

독일인들의 밥상에서 주식 역할을 하는 감자가 15% 인상되어 4위를 기록하였으며 포도가 14% 5위에 위치하였다.

 

반면 공산품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 대비 인하된 물품들도 많이 보였다. 특히 컴퓨터는 21% 인하된 것으로 나타나 컴퓨터의 보급화와 함께 가격 또한 점차 인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사용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노트북의 경우에는 7% 인하된 것으로 나타나 데스크 탑 PC에 비해서는 인하 폭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1 11월 대비 가장 많은 하락폭을 나타낸 항목은 금융기관의 서비스요금으로 3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경우 계좌 유지비를 위해서도 비용을 납부하고 있으며 특히 신용카드 사용료의 경우 우리 나라에 비해 높은 비율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상대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던 신용거래 및 신용카드의 사용이 증가하고 은행 역시 고객 유치를 위해 계좌 유지비가 없는 인터넷 금융업체들을 설립하면서 전반적인 이용요금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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