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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17:47
2013년 독일 건설경기, 3~4%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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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독일 건설경기, 3~4% 성장세 지속 올해 독일 건설산업이 2011년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건물 경기가 지속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13년도에도 독일 건설산업은 3%에서 4%까지 성장이 전망된다. 독일 건설산업중앙협회 벤슈타인(Loewenstein)회장은 이와같이 밝히면서 " 2013년 이후 건설분야에서 더 많은 산업 종사인원이 필요할 것이며, 독일 건설산업 종사자 수는 현재 73만 명에서 1.5% 늘어난 74만5000명까지 늘어날 것"이 라고 전망했다. 주거용 건축 허가 건수의 경우는 2012년 8월 기준으로 2011년도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 신규 주거용 건물 시공 의뢰 건수도 전년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주거용 건축산업 시장규모는 2012년 8월 기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해 시장규모는 약 20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도 성장세는 지속 유지돼 시장규모는 약 4~6%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산업용 건축물에 대한 건축 허가율은 약 15% 이상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창고형 건물을 제외한 공장, 사무실용 건물, 호텔용 건물의 건축허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도 2012년의 경우 전년도 대비 2.5% 증가할 것이며, 2013년 매출 규모는 현재까지 집계된 시공 의뢰가 실제 적으로 건축허가와 함께 시공이 이뤄질 경우 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공공 산업용 고층 건물에 대한 건축허가율은 약 10% 이상 하락했으며 독일 산업용 건축물 전체 시장규모 역시 150억 유로로 전년도 대비 약 5.8% 줄어들었다. 뮌헨KBC에 따르면 유럽 경제위기에도 독일 건설산업은 2013년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분야로 특히, 호텔, 공장 등 상업용 건물과 공공 분야 건축물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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