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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경제위기 탈출, 중국이 결정한다.

재정 위기와 함께 국사 신용등금이 하락한 이탈리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orei direct investmen,FDI)기 급감하면서 이탈리아가 중국 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Il Sole 24 ore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장기화되는 경제불황과 극심한 내수시장 침체, 높은 실업률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재정지출을 통한 내수 활성화가 필요하나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국민총생산(GDP) 대비 부채율을 가져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이탈리아는 외국 투자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마리오 몬티 총리가 직접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OECD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로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1년 기준 전년 대비 53% 감소했으며, 2001년부터 2010년간의 GDP 대비 FDI의 비율 평균치에서도 이탈리아는 1.2%로 에스토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의 국가들보다 하위에 위치하며 밑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와같이 FDI가 급감하는 이유는 이탈리아에 투자 시 요구되는 복잡·다양한 관료적 절차와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게다가 높은 범죄율과 정치 불안, 산업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남부지역 투자에 대한 불안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이와같은 원인으로 세계은행의 Doing Business 2012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비즈니스 환경은 183개국 중 87위로 잠비아, 몽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고, 특히 관료주의에 관한 평가는 123위를, 행정절차 소요기간에 관한 평가 또한 123위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투자유치 선봉에 나선 이탈리아 총리는 바빠

  이와같이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고,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상태에 놓이자 마리오 몬티 총리가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카타르를 방문한 몬티 총리는 카타르 왕실이 이탈리아의 명품기업인 발렌티노와 미소니를 7억 유로에 매입을 성사시켰고, 지난 11월 19일에는 카타르와 이탈리아의 국부펀드인 Qatar Holding과 Fondo Strategico Italiano가 Joint Venture를 설립, 2억 유로의 이탈리아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이탈리아 마리오 몬티 총리와 자칭린 중국 정협주석이 자리한 가운데 중국은 총 6건, 금액 12억7천만 달러 규모의 이탈리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자원 다원화 전략에 따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대한 에너지, 자원 투자비중은 여전히 높지만, 첨단기술과 제조업 수준 향상을 위해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을 대상으로 하는 M &A를 포함한 해외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디자인과 브랜드 파워가 뛰어난 이탈리아 기업은 중국의 집중적인 M &A 대상이 되고,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역마르코폴로 효과’라고 명명하고 있다.

역마르코폴로 효과(Reverse Marco Polo Effect)란 베네치아 상인으로 중국 원나라를 방문한 후 동방견문록을 통해 선진 문물을 유럽에 퍼뜨렸던 마르코 폴로와 반대방향으로 유럽으로부터 중국으로 선진 문물이 넘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중국의 전략과 이탈리아의 해외자본 유치 정책이 맞물리면서 중국의 이탈리아 투자는 점차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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