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FUKUOKA Yahoo! JAPAN Dome)에서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 파이널 인 돔’공연에서 5만 관중을 사로잡았다.
빅뱅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3대 돔인 도쿄 돔(12/5), 오사카 돔(11/23~24), 후쿠오카 돔(12/22) 투어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후쿠오카 돔은 일본 최초의 대규모 개폐식 구장으로 이곳에서 빅뱅은 1회 공연만으로 5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공연 당일 빅뱅은 ‘거짓말’, ‘투나잇’, ‘판타스틱 베이비’와 같은 다양한 히트 곡 및 현지에서 발매한 오리지널 곡 ‘넘버 원’, ‘코에오 키카세테’, ‘필링’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 앵콜곡을 부를 때는 일부 멤버들이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면서 연말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올해 빅뱅은 월드투어를 개최하면서 미주, 유럽, 아시아의 각 국가에 방문하여 개최 국가마다 한국 아티스트 최대, 최다 공연을 펼치고 연일 공연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