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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언 씨, 獨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발탁

by eknews posted Dec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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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언 씨, 獨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발탁


이동언(26)씨가 독일 청소년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씨는 국내 태권도 지도자 중 2009년 김민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과 지난해 금시환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은 세번째 해외지도자로 나서게 됐다. 특히, 이들 3명 모두 영산대 태권도학과 출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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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제1회 유러피안 게임에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4년마다 개최될 유러피안 게임은 유럽 국가들이 참가하는 종합스포츠 대회다. 우리로 치면 아시안게임과 비슷하다. 런던 올림픽 이후 태권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태권도 관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는가 하면 WTF 가맹국도 꾸준히 늘어 204개국이 됐다. 런던에서 보여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사람들을 매혹시켰다는 평가다.

 이는 내년 9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다. 총회에서는 태권도를 포함한 올림픽 핵심종목 26개를 25개로 축소할 계획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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