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EU 탈퇴 국민투표는 2015년에 가능성 높아


885-유럽 2 사진.jpg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 탈퇴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여야 간 합의를 도출했으며 2015년 총선을 치르고 나서 투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에 속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는 가입치 않고 있는 영국은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의 틈을 타 탈퇴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EU가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통합의 강도를 높이면서 최근 영국 국민들의 EU 탈퇴 응답은 56%에 달했고 잔류는 30%에 머물렀다. 집권 보수당 안에서 EU 회의론자의 득세가 두드러지고, EU 탈퇴를 목표로 내건 영국독립당은 각종 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 중이다. 

지난 12월 17일 카메론 영국 총리는 “영국의 EU 탈퇴는 가능하다”고 총리의 자격으로 최초의 공식 발언을 했다. 영국은 유로존 재정위기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예산부담 때문에 EU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 지난 2년간 신재정협약 서명 거부, 정상회담에서 폭언, EU에 빼앗긴 금융, 사법, 도량체계 등 자주권의 회수 등 반EU 활동을 지속해왔다. 

영국은 현재 EU의 2014~2020년 장기 예산안 증액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재정정책 권한을 유럽중앙은행(ECB)에 넘기는 신재정협약에도 서명하지 않았다. 게다가 유럽 국가들은 영국이 사사건건 예외를 요구하며 EU탈퇴를 압박카드로 쓰는 데 신물이 났다. 영국이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기 위해 '브릭시트(Brixit·Britain과 exit의 합성어)'를 협상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은 영국의 탈퇴를 원치 않지만 끝까지 잡지도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는 오히려 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 매년 EU에 내는 80억 파운드(약 14조원)의 분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금융권은 EU의 엄격한 규제에서 벗어나는 이득이 있다. 

2013년에 당장 달라질 점은 없으나 EU 탈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농업, 금융, 노동 등 EU 규제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을 보고 유럽 기업이 영국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유럽 공동시장에서 이탈하면 수출의 5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 경쟁력을 잃게 된다. 영국을 유럽진출 전진기지로 삼아 영국 내 공장을 유지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철수도 감수해야 한다. 

영국의 신고립주의는 과거처럼 '영광의 고립'이 아닌 '비극의 고립'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영국의 EU 탈퇴는 양측에 모두 비극이 될 것이라는 게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이다. EU는 GDP(국내총생산) 규모에서 현재 세계 최대이지만, 영국이 EU의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8%로 독일·프랑스에 이어 셋째를 차지하고 있어 영국이 빠지면 앞으로 미국과 신흥시장에 뒤처질 수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9 이탈리아, 안전한 퇴직연금 위해 이주민 필요 file eknews21 2018.07.16 1025
598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 이름두고 협상 시작 eknews02 2018.06.18 1025
597 다국적 기업들, 동유럽에 ‘저품질’ 제품 판매 금지 file 편집부 2018.04.16 1025
596 벨라루스 대통령, 스캔들 문제로 총리 파면 편집부 2018.08.20 1023
595 낭만과 패션의 나라, 이태리 하늘길 편리해진다 유로저널 2009.02.25 1023
594 유럽 특허 마이스터, 독일 file eknews21 2018.03.12 1022
593 EU, 연간 인도 IT인력 5만 명 받게 될 것 file 유로저널 2010.11.14 1021
592 유럽연합 정상회의 3대 주제,'COVID,환경,브렉시트' file 편집부 2020.10.21 1020
591 그리스, 여행객 붐으로 경제성장 file eknews21 2017.09.03 1020
590 이탈리아 선거 앞두고 폭력사태 잦아져 file 편집부 2018.02.27 1019
589 EU 배출가스 감소 노력 영향없어 file eknews02 2018.09.18 1018
588 스페인, 전 주지사 ‘푸이그데몬’ 독일에서 잡혀 file eknews02 2018.03.27 1018
587 네덜란드 만화 콘테스트, 시위로 인해 취소돼 file 편집부 2018.09.04 1016
586 교황 참석하는 아일랜드 행사에 LGBT 그룹들 거절당해 편집부 2018.08.20 1014
585 스페인, 이탈리아 내무부장관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 편집부 2018.08.07 1014
584 아일랜드 집권당, 보궐선거에서 참패 file 유로저널 2010.11.27 1014
583 EU,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경제 살리기 박차 편집부 2021.03.15 1011
582 EU, 내부고발자 보호에 앞장서 file 편집부 2018.04.23 1011
581 아일랜드 총리, 국경 예비 등록안에 회의적 file 편집부 2018.03.13 1011
580 EU, 이민자들 고국송환 제도에 비상 file 편집부 2018.01.08 1010
Board Pagination ‹ Prev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