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검찰, 코드 인사가 검찰 부실의 근본 원인


한국 검찰이 정치적 중립이나 수사 독립성에 대한 논란보다는 학연,지연 등에 따른 코드 인사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총체적인 부실, 부정집단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이명박(MB) 정부 5년의 경우 다른 정권 때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논란이 뜨거웠던 수사도 적지 않았고 그때마다 표적수사니, 과잉수사니 하는 논란도 여지없이 불거지면서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해 그 권위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 갔다.

885-정치 1 사진 1.jpg

MB 정권 5년, 검찰 비리 최악에 신종어 범람 


특히, 이명박(MB) 정부 5년 동안에는 스폰서 검사,性 검사,뇌물 검사,브로커 검사, 그랜저 검사 ,벤츠 여검사 등 각종 신종어가 아예 범람해 넘치고 넘쳐 정부 어느 부처보다도 비리가 심각하고, 역대 검찰 비리 수준보다 그 수준이 상상을 초월해 최고의 비리 집단으로 국민들로부터 지탄과 함께 충격을 주고 있다.

2012년 11월 8일 김광준(51·구속기소) 서울고검 검사는 자신이 내사한 사건을 포함해 수차례 사건 청탁과 함께 10억 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조사를 받으러 온 여성 피의자와 검사실에서 성관계를 가진 서울동부지검 전모(30·불구속 기소) 검사, 수사하던 피의자들의 변호를 자신의 매형이 일하는 법무법인에 알선한 서울중앙지검 박모(37) 검사,전·현직 검사들이 부산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지속적으로 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스폰서 검사’ 사건(2010년), 사건 청탁과 함께 현금과 그랜저 자동차를 제공받았다는 ‘그랜저 검사’ 사건(2010년), 현직 여검사가 변호사에게서 사건 청탁 대가로 벤츠 자동차와 샤넬 가방 등을 받았다는 ‘벤츠 여검사’ 사건(2011년) 등 지나간 사건은 덧붙일 자리가 없을 정도다.

정치 사건 수사 결과는 국민이 먼저 알아

또한,지난 MB정권 5년동안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는 야권 등 반MB층에 대해서는 표적수사 논란과 과잉수사 논란을 일으켰고, MB와 MB 정권 주위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에 특별검사 도입 등으로 재수사를 하게 하는 등 부실수사 논란으로 정치검찰의 면모를 보여 주어 정치적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면 국민들은 그 결과를 미리 예측하면서 아예 관심을 두지 않았다. 

검찰은 정치적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한다고 발표하지만, 국민들은 발표 순간 그 결과를 미리 예상가능하며, 정치적 수준이나 관련자 피의자 수준에 따라 특검 여부도 미리 짐작할 정도여서 실제로는 수사 결과 발표가 필요없다는 말이 항간에 나돌 정도이다. MB정부 초기 온 나라를 뒤흔든 촛불시위의 계기가 됐던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제작진을 기소하면서 ‘정치검찰’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 기소 여부를 놓고 수뇌부와 의견 충돌을 빚던 당시 수사팀 부장검사가 사표를 쓰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로 이어진 대검 중수부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부의 두 차례 수사는 검찰의 과잉수사, 표적수사 논란을 불러왔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 논란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땅 의혹 사건도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의 경우 국무총리실 자체 조사와 검찰 수사를 거쳐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관과 이영호 전 대통령고용노사비서관,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이 구속 기소돼 2012년 10월 1심에서 모두 실형이 선고됐지만 불법사찰을 지시한 ‘몸통’까지는 수사가 닿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내곡동 사저 땅 의혹 사건 역시 검찰 수사와 특별검사 수사까지 거쳤지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엔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85-정치 1 사진 2.jpg

정치 검찰의 문제는 코드 인사

이와같은 문제에 대해 어느 정권이든 출범할 때마다 ‘검찰 독립성 확보’와 ‘검찰 개혁’을 외치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로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권 차원에서 지연, 학연을 중심으로 한 ‘코드 인사’를 원천 배제하지 않는 한 악순환 고리를 끊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사실 코드 인사는 이명박 정부만의 문제는 아니다. 호남 정권이 들어서면 호남 인맥이, 영남 정권에서는 영남 인맥이 검찰 주요 보직을 점령하듯 차지하는 모습을 이미 여러 차례 보여 왔기 때문이다. 정권 혜택으로 요직에 앉은 검사들이 정권 눈치를 보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하는 일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인 것. 

반대로 중심에서 밀려난 검사들은 박탈감과 상실감에 빠져 지내며 다시 주류로 올라갈 궁리만 하다 보니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는 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따라서 정권과 검찰 모두 코드 인사를 연결고리로 ‘안전한 동거’를 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만 함께 살아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 연고 인사 스타일 가운데 검찰은 두 가지 요건을 갖췄는데, 바로 고려대 출신과 TK(대구.경북) 출신이었다. 한 예로 경북 출신인 김광준 검사가 이명박 정부 초기(2008년 3월) 서울지검 특수3부장으로 간 것은 정부와 검찰 TK 인맥의 합작품으로 그는 특수3부장 시절 자신이 내사하던 유진그룹에서 5억9천여 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MB 정권 5년, 정치검사 범람으로 항명사태 발생

이와같은 검찰의 수사가 과잉수사, 표적수사, 부실수사로 지탄을 받고, 각종 신조어가 범람할 정도로 부정부패 집단으로 추락한 데이어 정치성 해바라기 검사들이 급증하면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대검 중수부) 폐지 문제를 놓고 검찰총장과 중수부장이 공개적으로 대립하는 집단 항명사태까지 벌어지면서 검찰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검찰의 한 핵심 간부는 “지금은 누구를 탓할 때가 아니다. 검찰 내부의 치열한 반성과 눈물, 희생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제 검찰의 개혁은 ‘사회 정의’나 ‘부정부패 척결’을 내걸고 수사 칼날을 겨눠야 할 검찰 스스로 수사 대상이 돼버린 상황에선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고 있다. 새 정부가 강력한 검찰 개혁을 예고한 것도 치명상을 입은 검찰의 도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검찰 스스로 자초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박근혜 새 정부에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절대적이고, 이러한 개혁만이 음지에서 진심으로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다수의 검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8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6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3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8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0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0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2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8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6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1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3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6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17
8490 내고장 SK·카이스트 등 손잡고 대전서 ‘벤처 대박’ 터트린다 file 2014.10.14 3110
8489 국제 유럽중앙銀 기준금리 동결, 영국은 315년망에 최저 file 2009.02.12 3111
8488 스포츠 손흥민, 시즌 첫 골로 3 경기 8골 신고 file 2012.09.21 3111
8487 정치 내부에 있는 '박근혜 5적' 에 대한 경계령 2012.12.29 3111
8486 내고장 충남 대표하는 위인을 만화로 만난다 file 2013.12.17 3111
8485 여성 초고령 사회 독일의 경쟁력,여성과 고령자가 이끌어 2014.05.20 3111
8484 건강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49) : 무좀과 습진 2015.01.12 3111
8483 연예 [해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엠마왓슨 등 프리미어 참가 file 2010.11.17 3112
8482 건강 염증 있을 때 술 마시면 안되는 이유 (펌) 2009.06.16 3112
8481 스포츠 세계골프 1위 탈환 우즈, 경기력 향상 입증 file 2013.03.26 3112
8480 건강 비타민 B1ㆍB2ㆍB3 함량, 한국 전통 음식에 풍부해 file 2018.11.26 3112
8479 스포츠 아 ! 대한민국,2002년 그 영광에 다시 도전 file 2009.02.10 3113
8478 정치 오세훈 “민주당 복지정책, 망국적 포퓰리즘” file 2011.01.13 3113
8477 경제 첨단의료복합단지 3 년간 1조1천억원 투자 2011.04.11 3113
8476 기업 갤럭시SⅡ, 세계 최대 통신시장 중국 출시 file 2011.07.27 3113
8475 정치 안철수 제외한 야권 대선주자 적합도 ‘김두관 상승세’ file 2012.07.18 3113
8474 경제 한-카자흐, 40억달러 규모 합작 발전소 착공 file 2012.09.20 3113
8473 사회 2012년 평균연봉 Top은 ‘금융업’ 4,773만원 2012.11.15 3113
8472 연예 싸이,콘서트 제작비 30억 투입‘블록버스터 공연 예고’ file 2013.03.26 3113
8471 여성 한국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지난 15년간 정체 상태 2013.10.02 3113
Board Pagination ‹ Prev 1 ... 1854 1855 1856 1857 1858 1859 1860 1861 1862 1863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