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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서 포크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 인기가수 최고은 베를린 문화원 콘서트

by eknews05 posted Jan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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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서 포크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 인기가수 최고은 베를린 문화원 콘서트

-독일 레이블사 Songs & Whispers 음반 발매 예정-

 

베를린 주독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콘서트를 2013.1월10일(목) 19.00시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최고은 공연회.jpg

2013년 한독수교 130주년 및 파독 50주년을 맞이하여 주독한국문화원이 준비 중인 많은 행사 중 첫 번째 무대를 최고은 콘서트가 장식했다.

지난 12.14일부터 오스트리아 일렉트로닉 록밴드 “the lightsleepers”와 팀을 이루어 독일 북부 브레멘 및 네델란드, 벨기에에서 총 23회 공연 중인 최고은은 그녀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문화원에 방문하는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최고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18세가 될 때까지 판소리 및 가야금 병창을 에너지가 넘치는 목소리로 부르고 대학시절(서강대학 프랑스문학과)에는 록밴드 가수로 활동을 하다 23세에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게 되어 포크음악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그녀는 탄탄한 실력과 신선한 감각으로 신인 뮤지션 등용문인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EBS 방송국 “2011년 헬로루키”, “Olleh 뮤직 인디어워드 2012. 7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차분한 최고은의 음색은 두 음악가 황현우 씨 그리고 박상흠 씨와 함께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우러져 청중들 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최고은의 음악은 하나의 풍경이다. 그녀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어떤 풍경냄새가 떠올랐다. 그건 지금껏 한번 도 보지 못한 풍경들로 걸어 들어가는 경험이었다. 한 사람의 목소리로만으로 이루어진 그 풍경에선 인간이 만든 어떤 질서도 불필요해 보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멀리서 시작 될수록 진실했고, 희미하지만 끊기 지 않는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듯 했다.”      시인, 극작가 김경주  

(자료제공: 주독 한국 문화원)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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