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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말리 북부에서 이슬람 반군이 불러일으킨 소요사태로 내란에 휘말린 말리 정부는 이슬람 반군 세력이 급격히 남쪽으로 진격해 내려오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프랑스와 유엔에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수개월 동안 말리 내전에의 참전을 고민해 오던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군사개입을 즉각 결정하였고, 이에 힘입어 말리 정부군은 이슬람 반군이 점령한 지역의 일부를 탈환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한편, 아프리카연합의 직접적인 활동 전개를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는 약 6천여명의 프랑스인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프랑스군이 말리 내전에 공군병력으로 참전한 유일한 외국군대라고 리베라시옹지는 전했다.

 

프랑스의 말리에 대한 군사개입에 대해 국제사회는 즉각 반응했다. 영국의 외무부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의 말리 정부 지원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의 지원은 단지 정치적인 차원일 뿐, 군사적 지원이나 물질적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토미 비에터 대변인의 입을 빌어, 이슬람 테러세력이 말리 전역에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데 대해, 프랑스 정부와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내에서도, 대부분의 정당과 외교,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올랑드의 군사개입 결정이 필요하고 시급한 판단이었다는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다. 사회당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결정한 합법적 테두리에 안에서 행해진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평하였으며, 대중민주연합의 대표 코페도 “이제 행동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면서 올랑드의 결단에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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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을 준비중인 프랑스 공군(사진:로이터통신)

 

 전 국방부 장관, 에르베 모랭은 “프랑스는 더 이상 과거 아프리카 지역에 식민지를 두고 있던 시절처럼 식민지배세력으로서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이번의 군사개입은 테러세력에 대항하는 것인 만큼 뚜렷한 명분을 갖는다”고 평했다. 좌파당의 멜랑숑 만이 의회와 그 어떤 논의도 없이 단독으로 참전을 결정한 올랑드에 대해 비판의 입장을 밝혔다. 올랑드는 말리 영토에 군사적 개입을 결정한 데에는, 테러세력을 응징하기 위한 것 외에 다른 어떤 명분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안사르딘 반군의 대변인은 프랑스의 군사개입에 대해, 전체 이슬람 세계에 거주하는 프랑스의 재외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가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알카에다의 대변인도 인질로 잡혀있는 프랑스인들의 운명이 아프리카에 있는 이슬람반군에 달려있다고 경고하면서, 프랑스의 말리에 대한 군사개입을 재고 할 것을 요청했다고 르피가로지가 전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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