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시간만 서서 일하면 '체지방' 줄어

추가로 하루 세 시간 사무실에서 서 있을 경우 연간 체지방이 3.6kg 가량 연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Chester 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의자에 앉아 일하는 대신 일어서서 일할 경우 비만이 예방되고 혈액순환이 개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하루 세 시간 가량 서 있는 것 만으로도 144 칼로리가 연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앉아서 일하고 자동차 속에서도 앉아 있으며 다시 TV 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하루 대사율이 최소치에 가까와 지고 있지만 이는 자연적이지 않으며 인체는 본래 일어서서 계속 움직이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표된 각종 연구들에 의하면 정적인 생활습관이 흡연 만큼 사망위험을 더 높일 수 있고 각종 건강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하루 세 시간 만이라도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