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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급의 음반 매장 HMV, 부도 위기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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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판매 체인인 Jessop와 전자제품 판매 업체 Comet이 사라진 가운데 영국 최대의 영화 및 음반 판매 업체 HMV가 그 뒤를 따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영국 전역 236개 매장, 45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HMV는 1년 중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목표했던 매출액에 훨씬 밑도는 결과를 내자 지난주 3억파운드에 달하는 은행 부채를 갚기 위해 음반회사와 게임회사들과 협상을 벌였으나 실패로 돌아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이러한 HMV의 경영난은 온라인 시장의 확장으로 직격탄을 맞으며 이미 예견되었었다. 아이튠즈와 같은 온라인 마켓을 통해 집에 앉아서 단지 클릭 몇 번으로 영화와 음악, 심지어 게임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굳이 매장으로 제품을 사러 나가지 않게 되었으며, 동네 수퍼마켓조차 영화 DVD와 음반을 판매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다.
HMV는 1921년에 작곡가 Edward Elgar경이 ‘His Master’s Voice’의 앞글자를 따 런던 옥스포드 스트릿에 음반 판매 매장을 차린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오다 경영이 어려워지자 영화와 헤드폰과 같은 액세러리 판매도 병행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지만 그리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한편, 여전히 음반회사들의 음원 판매율 중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화사들의 DVD와 블루레이 시장에서 27%의 판매율을 지니고 있는 HMV의 부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미지수이지만, 전세계를 강타한 경제한파와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변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음반매장이라는 기록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게 된 것만은 분명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심대용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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