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자꾸만 줄어드는 가슴, 굶는 다이어트와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이 원인

by eknews posted Jan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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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줄어드는 가슴, 

굶는 다이어트와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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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시상식장 레드카펫을 수놓는 여자연예인들의 모습은 ‘섹시’라는 형용사가 가장 잘 어울린다. 

저마다 깊게 파여진 옷을 입고 레드카펫 위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찔한 볼륨감으로 인해 눈을 뗄 수가 없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늘씬한 몸매와 함께 풍성한 가슴을 갖고 있는건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 오히려 다이어트나 출산으로 인해 가슴은 작고 처지기만 한다.
여성의 가슴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1차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다. 2차 성징 발달이 끝나는 사춘기 말 무렵 가슴 크기가 결정되는데 최근 많은 환경적 요인 때문에 초경을 하는 시기가 빨라져 가슴 성장도 일찍 멈추는 경우가 많다. 일단 결정된 가슴 크기는 자연적인 노력을 해서는 쉽게 커지지 않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가슴이 줄어드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예뻐지기 위해 실시한 다이어트로 인해 낭패를 보는 경우다. 여성의 가슴은 지방구성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 증가와 체지방 감소는 가슴 사이즈를 줄어들게 만든다. 특히 굶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근육이 분해되며 가슴의 탄력도마저 떨어져 처진 가슴이 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살이 찌는 순서는 허벅지, 엉덩이부터 시작해 팔, 가슴, 얼굴 순이며 살이 빠질 땐 그와 반대로 빠지므로 날씬한 몸매를 갖기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가 튼튼한 하체는 그대로 남고 빠지지 말아야 할 가슴살이 먼저 빠지는 바람에 체형이 오히려 망가지는 경우를 겪기도 한다.
출산과 수유 역시 여성의 가슴을 작고 처지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여성의 가슴은 임신과 모유 수유기간 동안에는 유선이 발달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가슴 사이즈가 커지는데 모유 수유가 끝나면서 출산 전보다 오히려 가슴이 작아지고 탄력을 잃어 처진 가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출산 후 처진 가슴, 불어난 몸매 등 달라진 외모는 가득이나 힘든 육아로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우울감을 심어줄 수 있고 이는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평소 어깨를 똑바로 펴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를 한다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가슴 형태가 변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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