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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발리에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되어 20년 형을 받은 미카엘 블랑.

                                                                                                                        (사진: AFP)

 

 

플로랑스 까세는 외국의 감옥에 수감된 유일한 프랑스 인일까? 특별히 사회 정의를 위하여 희생하다가 인질로 잡힌 경우도 아닌데, 프랑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플로랑스 까세의 경우를 보면, 이런 착각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외국의 감옥에 갇혀 있는 프랑스인은 약 2215여명이며, 이들의 40% 가량이 마약과 관련된 범죄로 투옥되었다고, 리베라시옹지가 외교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다수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에 있으며, 북 아프리카에 239명, 116명이 오세아니아, 111명이 라틴아메리카에 있다. 그리고 102명이 아프리카 사하라 남단에, 99명은 북아메리카, 27명이 중동에 있다. 38.8%가 위험물 소지 혐의로 구속된 경우이며, 35.6%는 일반법률 위반 혐의, 그리고 3.4%가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다.

 

이들중 7명은 현재 사형선고를 받은 상황이다. 세르주 아틀라우이(Serge Atlaoui)는 자카르타에서 마약사건으로 사형선거를 받았고, 프랑코-라오스인인 푸미 찬 타오(Phoumy chan thas)는 중국에서 역시 마약 관련 사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이다. 또한 프랑스인인 자기 친척 어른에게 13세에 입양된 마이클 르그랑은, 살인혐의로 현재 루이지아나 감옥에 수감 중이다. 외국에서 사형에 선고된 유럽인들의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마약혐의 혹은 미국에서 살인혐의로 사형을 건고 받은 케이스라고, 라파엘 규닐 아잔, 사형제반대협회 회장은 말한다.

 

플로랑스 까세에 비하여, 나머지 사람들이 처한 상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였다. 해당인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차원에서의 배려란다. 당사자가 외국의 감옥에 갇혀 있고 없고를 공식화하고, 외부에 공개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은 변호사의 전략에 크게 좌우된다.

중형에 처해진 프랑스 재외국인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사례는 자카리아 부사우이다. 그는 알 카에다의 멤버로 9.11 테러에 공모했다는 이유로, 2006년 미국에서 체포되어, 종신형을 받고, 콜로라도 감옥에 복역중이다. 또 하나의 잘 알려진 사례는 토고에 갇혀 있는 전 엘프 그룹사의 대표인 로인 르 플로크 프리장이다. 그는 현재 69세이다.

 

많은 감옥에 갇힌 프랑스 재외국인들은 자신들이 일종의 표적수사 혹은 법적인 사건 조작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48세인 미셸 티에리 아탕가나의 사례도 바로 그런 경우다. 그는 1997년 카메룬에서 횡령 혐의로 15년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항상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 왔지만, 지금도 그는 지하의 독방에 갇혀 있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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