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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외친 슈워제네거, 또다른 섹스 스캔들로 곤욕

by eknews posted Feb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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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 외친 슈워제네거,

또다른 섹스 스캔들로 곤욕


노장 액션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65)가 별거중인 아내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또다른 섹스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독일의 ‘빌트(Bild)’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슈워제네거는 지난 2011년 가정부와의 불륜을 인정함으로써 결혼 2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며 지금도 재결합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슈워제네거와 슈라이버, 그리고 자녀들까지 온가족이 모여 지난 크리스마스 휴가 등 행복한 연말을 지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슈워제네거는 최근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에서 주연을 맡아 녹슬지 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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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미국의 연예매체들은 지난 1월 31일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젊은 시절 성관계 사진이 발견됐으며 이 사진들이 곧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2010년 10월에 사망한 펜트하우스 발행인 밥 쿠치온이 소유한 창고에서 나온 것으로 쿠치온이 파산한 후 그가 남긴 금고를 구입한 사업가 제레미 프로머에 의해 발견됐다.

쿠치온의 금고에서는 슈워제네거의 은밀한 사진 외에도 가수 마돈나(54), 미스 아메리카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바네사 윌리엄스(49), 모델 로렌 허튼(69) 등의 비공개 누드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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