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황찬성, 감성 눈빛 연기 ‘차갑거나 따뜻하거나’

현재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엘리트 요원 '공도하' 역으로 출연 중인 황찬성이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따뜻한 남자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황찬성은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때는 완벽한 엘리트 요원다운 차갑고 냉철한 눈빛으로 완벽남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사랑하는 '서원(최강희 분)'을 바라볼 때는 한없이 부드럽고 애절한 눈빛으로 짝사랑의 슬픔을 전한다. 

또한 '서원'을 사이에 놓고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는 앙숙 '길로(주원 분)'를 마주할 때면 날카롭고 매서운 눈빛으로 섬뜩함 마저 자아낸다. 황찬성이 선보이는 눈빛 연기는 신인답지 않은 깊이로 드라마의 감성을 더한다는 평이다. 한편,최근 드라마 홍보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홍보 수단 역시 스마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황찬성이 '7급 공무원' 홍보에 발 벗고 나서 웃음을 주고 있다. 

극중 반듯한 성격과 야성미 넘치는 카리스마의 공도하로 열연하며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황찬성은 최강희, 주원과 함께 작품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7급 공무원' 제작진 측은 "황찬성의 공도하 연기는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다. 

공도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선배 배우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목소리 톤, 발음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MBC 방송캡처>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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