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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충청회 계사년 정월 대보름잔치-충청도의 기질, 청품명월

by eknews04 posted Feb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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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충청회 계사년 정월 대보름잔치-충청도의 기질, 청품명월(淸風明月)

223 재독충청회 2013 정월 대보름잔치가 정확히 6시부터복훔 민중문화모임 두레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백무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가진 국민의례 서범석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충청도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미풍양속을 지키는 예의 바른 지방으로 으뜸가는 전통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달을 보고 소원을 빌며 건강을 위하여 부럼을 깨서 건강을 기원하며 동안 풍년을 빌고 무사고를 바라던 우리 조상님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여기 모인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충청회원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모든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함께 분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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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여러 내빈축사가 있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축사는 신종철 임원이 대독하였다. 충남지사는 충남은 200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시대에 걸맞은 모범적인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새로운 충남을 선도할 내포 신도시에 도청 신청사를 완공, 이주를 완료하였으며 2020년까지 10만인구를 목표로 신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대독 김인식 고문) 동안 청소년 유럽연수 추진 독일 본에서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충북유치를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대하여 김인식 회장님, 서범석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고 충북은 올해 개의 국제행사가 열린다. 5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와 825일부터 91일까지 8일간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이다. 충북을 세계로, 세계를 충북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가 성공을 거둘 있도록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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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광역시장(대독 이병윤 고문) 지난해 12 정부부처와 기관이 대전 인근에 새로 조성된 세종시로 이전한 가운데, 대전은 기존의 대덕연구개발책구와 현재 조성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함께 국가지식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관련하여 독일의 실리콘밸리인 드레스덴시와 협력하여 내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문화, 교통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독일에 삶의 터전을 두고 계신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도움을 청했다.

축사 마지막으로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대독 이유환 총연 부회장) 충청도인의 기질을 사자성어로 청풍명월(淸風明月)이라고 하는데 맑은 바람과 밝은 . 충청도 분들의 담백하고 온건한 성격 깔끔한 양반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말이다. 올해는 우리 조국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새로운 역사의 지평을 여는 해이며, 독일과는 수교 130 파독광산근로자 파견 50주년, 연합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이러한 깊은 해에 연합회에서도 다양한 사업으로 동포사회의 화합단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유익한 사업을 집행하였으며 기획하고 있다. ”며 깊은 관심으로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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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이 인정되어 받게 되는 감사패 증정에는강범식, 김시정(대신 전희자), 김영주, 한기숙 회원이 충남지사 감사패를 받았으며, 충북지사 감사패는 양춘모(대신 문풍호), 홍정순 회원이 받았다.

2 문화순서는 강정희 박사가 진행했다.

국악 동아리 다시라기팀의 신나는 모듬북 공연(지도 김남숙외 강경순, 김태무, 변정옥, 조규순, 최남연, 하종순), 복흠 민중문화모임 두레풍물패에서 진도북(김정자, 장경옥)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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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작가 진경자 씨는 충청인의 노래라는 시를 지었는데 서광구 자문이 낭독했다.

다시 국악 동아리 다시라기의 설장고 가락이 있었다.  10분정도의 긴 연주인데도 60, 70세 되신 분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주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충청도와 대전광역시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3부 행사는 교민가수이며 사회자의 대부인 이병덕 자문위원이 진행했다.

최태호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주낙언 여사의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7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천안삼거리, 칠갑산, 노들강변을 악보도 보지 않고 멋지게 연주하여 방청석에서는 어깨가 들썩들썩했다.

서범석 회장은 70세 이상의 원로들과 고문들을 무대위로 불러 만수무강하라는 뜻으로 손수 만든 복분자를 선물했다. 또 신종철 씨는 서범석, 현혜숙 회장부부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직접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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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덕 사회자는 난센스 퀴즈를 내어 맞추는 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하면, 여러 가지 게임으로 참석자들을 웃음과 행복으로 이끌었다. 하늘이 파란 이유는 구름이 없기 때문이며, 요즘 이혼율이 많은 이유는 성격차이나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 아니라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상품이 많아서 부지런히 복권을 뽑아야 했는데 1 한국왕복비행기표 현금 700 유로(신종철 기증) 멀리 브레멘에서 참석한 양봉자 브레멘 회장이 당첨되었다. 2등상도 500 유로(강정희 박사 기증) 현금봉투였는데 당첨된 자들에게 200유로나 300 유로를 다시 충청회에 기부하라는 의견이 나와 당첨자를 곤란하게 했는데 그건 당첨된 자가 스스로 결정할 일이지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다른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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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회장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사상자(蛇床子) 술을 이번 행사에 도움을 많이 3명의 회원(신종철, 이병덕, 강정희)에게 선물하고 1145 정월대보름잔치는 막을 내렸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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