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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세계 쇼트트랙 12년 연속 남녀부 석권

by eknews posted Mar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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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세계쇼트트랙 12년 연속 남녀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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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이탈리에서 개최되었던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평창의 유망주들이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년 연속으로 남녀부를 석권했다.
남자부 기대주 박세영(단국대)은 500m 결승에서 41초412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으로 한톈위(41초458)를 제치고 우승한 박세영은 1500m 3위, 1000m 2위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울러 상위 6명이 출전하는 1500m 슈퍼파이널에서도 2분57초27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1500m와 15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한 이효빈(경희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노도희(평촌고)가 김아랑(전주제일고)과 한위퉁(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500m 1위(2분32초853)와 1000m 2위(1분34초051)를 차지한 노도희는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31초087의 기록으로 김아랑(2분31초142)을 제치고 1위로 골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남녀부 선수가 모두 개인 종합 우승에 이어 남녀 계주에서도 남녀부 정상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 치러진 10종목 중 7개 종목 금메달을 휩쓸면서 한국 쇼트트랙은 이 대회 동반 우승 기록을 12년째로 늘렸다.

서정수, J빙속 세계선수권 한국 37년만에 우승

서정수(19.단국대.사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19살 이하 선수가 참가하는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 1976년 이영하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서정수는 500m, 1500m, 3000m, 5000m 등 4종목 합계 153.832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500m에서 서정수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던  남자 단거리 유망주 임준홍(19,단국대)도 마지막 날 남자 1000m에서 1분11초3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남자 1000m를 석권한 것은 이번이 또한 처음이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는 4종목을 뛴 합계 점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올라운드 대회에 단거리인 500m와 1000m 종목별 대회 형식을 더해 총 세 부문을 시상한다. 

전날 남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2초210의 기록으로 준우승한 임준홍은 이날 1000m 우승을 거머쥐면서 단거리의 최고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여자 500m에서도 기대주 김현영(19·한국체대)이 정상에 올랐다. 

김현영은 1·2차 레이스 합계 79초640의 기록으로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80초100)를 멀찍이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한국은 남자 팀추월에서 3분59초94의 기록으로 이탈리아(3분56초73)에 이어 준우승했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도 3분16초12의 기록으로 일본(3분12초97), 네덜란드(3분14초22)에 뒤진 3위에 오르는 등 단체전에서도 선전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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