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생활상태보고서, 두배나 높은 빈곤 위험에 놓인 이주민들


지난 6 연방정부가 독일 국민들의 생활상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노동부 장관인 데어 라이엔은 독일은 좋은 위치에 놓여있고, 이주민들은 발전을 보였다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보고서를 미화했다는 여러 의혹들과 더불어 실제 보고서에 실린 독일 이주민들의 삶의 상황은 비교적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von.jpg

(사진출처: Sueddeutsche.de)


연방정부가 발표한 독일 생활상태보고서에 실려있는 이주민들의 삶을 조사한 결과를 알린 MiGAIN 지난 7일자 보도에 따르면이주민들과 관련된 삶의 보고는 독일의 긍정적인 발전 함께 이주민들의 상황이 발전했음을 발표한 연방 노동부 장관의 말과 다르게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일국민들과 비교해 확연한 차이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주가정이 독일가정 보다 비교적 낮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보장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잦은 결과를 보이면서,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가족의 한달 소득 평균이 지난 2009 2,208유로로, 이주배경이 없는 독일가정과 비교해 평균 13% 적은 재정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총체적으로 이주배경을 가진 가정은 일반 독일 가정보다 빈곤 위험이 두배가 높았으며, 외국 국적의 여권을 가진 이주민들의 빈곤위험 비율은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보다 세배나 높은 결과를 보이면서, 특히 18 이하 자녀가 있는 이주가정의 45% 이러한 빈곤 위험에 놓여있는 것이 보고 되었다. 이러한 이주배경을 가진 가정들 한부모 가정이거나 3 이상의 자녀를 가진 가정의 경우에는 빈곤위험 비율이 높은 결과 또한 보였다.


보고서 내용에는 이러한 상황들의 많은 원인 하나로 이주자들이 독일의 노동시장과 직업 수련장에서 독일인들과 비교해 확연하게 적은 기회를 얻고 있다는 문제를 적고 있다. 이주자들이 좋지 못한 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있거나 입사지원 터키이름 또는 아랍국가 이름을 쓰는 경우 손해를 받을 있는 경우들을 이야기 하면서, 학생들이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직업수련 자리를 받을 있는 기회가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는  적게 주어진다는 문제 또한 지적했다.


더구나 독일은 '개인의 사회적 출신과 교육적 성공의 연관관계'의 고리를 끊는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스웨덴이나 영국, 네델란드 같은 국가들에 비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교실 현장에서 후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보고서는 '독일의 교육기관들이 이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촉진'시키고 결과적으로 이주가정 자녀들의 교육적 성공을 어렵게 한다는 내용을 상당부분 할애해 적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유치원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보고 하면서, ‚서독지역에서 독일어를 가정 안에서 쓰지 않는 아이들의 세명 한명이 독일어가 모국어인 또래 아이들이 소수인 주변환경에서 돌보아지고 있고, 이주자 비율이 높은 보육시설 기관의 교육적 질이 비교적 좋지 않다‘라고 적었다.


초등학교의 상황 또한 다르지 않아 교실에 이주배경을 가진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비율이 고르지 않은 이유로 이주가정 아이들의 독일어 습득이 어려워질 있고, 이는 다시 아이들이 고립되는 문제의 근원이 된다고 알렸다.


전보다 아비투어를 마친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졌고, 이주민들의 통합에서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연방 노동부 장관의 긍정적인 발표들과 다르게, 실제 보고서의 내용은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독일 전체 국민들보다 거주지 평방미터 집세 또한 평균 30센트를 많이 지불하고 있다는 내용 또한 포함하면서, 독일의 이주민들이 여러 삶의 영역에서 불균형하게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상황들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독일 전체국민의 수가 2007 부터 2010 사이 8,230만명에서 8,170만명으로 줄어든 동안 1,540만명 에서 1,570만명으로 늘었다. 이렇게 이주민들은 전체 독일 국민의 19,3% 차지하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이 넘는 860만명이 독일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3 독일,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및 재건 진출 모색 file 편집부 2024.05.01 6
9782 독일 정부 재정 마이너스 수십억유로에 달해 (3월 6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8
9781 독일 실업률 크게 증가해 2015년 이래 최고치 예상 편집부 2024.05.01 8
9780 독일, 가정용 태양 에너지 발전기 설치 쉬워져 편집부 2024.05.01 8
9779 올해 말 독일 연방교육지원법 개정,학업 시작 지원금 1천유로 지급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9
9778 독일, 파트타임 노동자들 통일 이후 사상 최고로 많아 편집부 2024.05.01 9
9777 독일 경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천억 유로 손실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10
9776 독일, 집 찾는데 평균 1년 이상 걸려 편집부 2024.05.01 10
9775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완화 불구하고 독일인들 지갑 잠근다(3월 6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11
9774 독일 45개 공공건강보험사 추가 부담금 인상 (4월 03일자) 편집부 2024.04.23 11
9773 독일, 일반 가정들 전기 공급업체 변경하면 900유로 이상 절약 가능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12
9772 역대 최고 코로나 위기에 직면한 독일,대책 마련에 직면 file 편집부 2022.03.02 13
9771 독일, 2024년 파산 기업 수 증가 예측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13
9770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전망되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3 13
9769 독일 자동차 보험료 크게 상승, '계속적인 증가' 예측 편집부 2024.05.01 13
9768 독일 내 외국인 의사 수 역대급으로 많아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14
9767 독일내 되너 케밥 패스트푸드 등 지속적 인상으로 많은 비판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14
9766 독일, 4월부터 가스요금 현저하게 상승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14
9765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2월 27일에 3 개월분을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2 15
9764 독일, EU의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에 업계 우려 file 편집부 2023.10.04 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