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환경 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2013년 에너지스타 어워드 (ENERGY STAR Award 2013)’에서‘올해의 파트너상 (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에너지 스타 어워드’는 美 환경 보호청이 주관하는 에너지효율 인증라벨 ‘에너지 스타(ENERGY STAR)’ 관련 시상식이다. 美 환경 보호청 주관 에너지 절감 활동에 참여하는 약 2만여 개의 제조.유통.서비스업체 등이 대상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스타’인증 제품 확대 ▲ 소비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진행 ▲ 친환경 사옥 설계 등 미국 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는 TV, 세탁기, 냉장고 등 지난 해 가전제품 1,000여 개 모델에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11년 대비 약 140% 늘어난 것이다.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의 2012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또 ‘2012 에너지 스타 최고 에너지효율(Energy Star Most Efficient)’ 프로그램에서 TV, 세탁기, 에어컨 등 총 79개 모델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1년 15개에서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LG전자는 10억 명 이상의 美 소비자 대상 ‘에너지 스타’ 확산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가정 내 에너지 절약 교육 캠페인 ‘팀 에너지 스타(Team ENERGY STAR)’의 일환으로, 청소년층 대상 에너지 절감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LG전자는 친환경 디자인, 에너지 사용 절감 등을 통해 미국 내 사옥 운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7년 대비 50% 절감할 계획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LG전자의 친환경 활동 및 고효율 기술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효율 제품 출시와 ‘그린기업’ 이미지 구축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