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한파로 운전자들, 영국 남동부 도로에서 밤새워

by eknews24 posted Mar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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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인해 수백 명의 운전자들이 잉글랜드 남동부의 도로에서 밤을 지새워야만 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눈보라와 빙판길로 인해 차량이 30마일까지 늘어서 있어야만 했다. 몇몇 운전자들은 제설 차량들이 작업하는 동안 10시간 이상 멈춰서 있었다고 언급했다.

 

기온은 섭씨 -3 정도였지만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훨씬 낮았고,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차를 정차시키고 휴게소에서 시간을 보냈다.


가장 심하게 영향을 받은 곳은 10cm 눈이 쌓인 서쎅스와 켄트 지방이었다. 운전자는 같은 곳에서 3시간 동안이나 정체되어 있었다 게트윅 공항에서 브라이튼까지 8시간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서쎅스 경찰 측은 경관들이 총력을 다해 도로공사의 직원들과 밤새 작업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빅스 경위는 현재 가장 심각한 지역은 A23 M23, 특히 Handcross Hill 주변 지역이다. 많은 운전자들을 구하긴 했지만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 안에 갇혀 있었다 언급했다.

 

12일은 날씨로 인해 전철 서비스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uthern 측은 브라이튼에서 이스트본까지의 구간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요원들은 11일이 1986 3 1 Lanarkshire Saughall 섭씨 -12도로 떨어졌던 27년만에 가장 추운 3월의 날씨였다는것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12 기온은 다시 상승하여 최고 섭씨 3도에서 5 사이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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