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 공급 업체들에 환급 요구 횡포로 물의

by eknews24 posted Mar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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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의해 영국 사업 모델의 전형으로 칭송받은 루이스 백화점이 공급 체인들에게 환급을 요구함에 따라 비난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백화점은 협력업체들에게 지속적인 헌신과 지지 표하는 명목으로 매출액에 대해 5.25%까지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주 루이스 파트너쉽은 세전 수입에서 16% 증가, 4 1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보고하였으며 직원들에게 2 파운드 이상의 상여금을 지급하였다.

 

루이스는 이러한 특출난 매상 실적이 매장 정비, 온라인 판매, 새로운 매장에 대한 투자로 인한 것이라며 공급 업체들에게 지금까지의 협력이 지속되야만 이며 공급 업체들은 이러한 성장 기회로부터 창출된 이익을 공유해야만 한다 전하였다.

 

성장에 따른 환급제도에 따르면 공급 업체들은 매출이 5%에서 9.9%사이로 증가할 경우 루이스에 대한 송장 금액의 0.75%, 매출이 50%이상 증가할 경우 5.25% 감액 청구해야만 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신의 공급 업체들에 대해 이딴 식으로 처우한다는 말이 안된다. 공급 업체들을 괴롭히는 짓이다라며 백화점의 정책에 대해 비난했다.

 

이번 사건은 또다른 백화점 체인인 데번햄즈가 공급 업체들에게 2% 가격 삭감 90일에서 120일까지 결제 지연을 통보한 이유로 물의를 빚었던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en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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