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163061_.jpg

(사진 : AFP)  배위의 학교 설립자, 레오니드 카메네프.

    

 

배 위의 학교(L'Ecole en bateau)의 설립자 레오니드 카메네프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고발되어, 이에 대한 공판이 3월5일부터 진행되었다. 카메네프를 고발한 사람은 이 학교의 전 학생 10명.

 

상습적인 아동성범죄 혐의로 고발당한 사람이, 배를 타고 전 세계로 여행하며 운영되는 대안 교육의 새로운 시도였던 “배위의 학교”의 설립자이자, 아동전문 정신분석가라는 점에서 사건이 프랑스 사회에 주는 충격은 더욱 크다. 

 

어린이 전문 정신치료사인 레오니드 카메네프(76세)는, 1969년 처음, 어린아이들에게 정규 학교들과는 다른 지적, 육체적인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후 9세에서 15세에 이르는 460명의 아이들이 이 <배위의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18년전 처음 고발장이 접수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27건의 성추행과 강간에 대한 고발장이 이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되었으나, 10건만이 현재 진행되는 재판에서 다뤄지게 된다.

 

이 학교를 다녔던 10명의 학생들은 설립자 카메네프와 3명의 승무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는데, 3명의 승무원 가운데 한 사람은 당시 17세로 자신 또한 미성년자인 생태였다. 이 승무원은 자신 또한 배에서 강간을 당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현재 나이 33세에서 46세에 이르는 이 10명의 고소인들은, 그 배 위의 학교에서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성적, 심리적 지배에 대해 폭로했고, 그 중 한명인 마리 리고는 “우리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를 자신의 장난감처럼 취급했던 한 남자의 희생자였다” 라고 말하며, 카메네프의 프로젝트 자체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계획된 것이었음을 증언하였다.

 

자신의 범행 일체를 부인해 오던 카메테프는 지난 15일 처음으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상태이다. 공판이 시작되었을 때, 그는 일부의 성추행을 인정하면서도 강간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거부해 왔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되면서, 전 제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진행되자 그는 자신의 제자가 증언한 모든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인정하게 되었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0 프랑스, 실업율 감소 등 경기회복에 청신호 file eknews 2016.05.03 1769
909 프랑스, 실업자보조금지원contrat aidé(CA) 대폭 줄인다 eknews10 2017.08.29 1650
908 프랑스, 심각한 주거빈곤 해결책 요원 file eknews10 2019.02.05 2351
907 프랑스, 아마존 독점 막는 새 법안 통과 file eknews 2013.11.04 3385
906 프랑스, 아이티 재건 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file 유로저널 2010.01.18 1248
905 프랑스, 아이티 재건 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file 유로저널 2010.01.18 1434
904 프랑스, 아이폰12 전자파 규제 이행 여부 조사중 편집부 2023.09.20 44
903 프랑스, 안과 예약에 평균 77일 기다려야 file eknews 2014.02.12 2307
902 프랑스, 안락사의 합법화 논쟁 재점화 file eknews 2014.02.16 7175
901 프랑스, 알코올 소비,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급락 eknews10 2017.08.29 1228
900 프랑스, 에너지 공급위해 부식으로 정지된 원자로 폐쇄 연장 편집부 2022.09.06 53
899 프랑스, 에너지 절약 위해 가전 제품 사용시간 제한 file 편집부 2022.04.04 74
898 프랑스, 에너지 절약위해 공공 건물의 온수 차단 file 편집부 2022.10.12 69
897 프랑스, 에너지 취약계층 늘고 있어 file eknews10 2019.11.19 913
896 프랑스, 에너지헌장 조약 탈퇴 발표로 유럽 도미노 우려 편집부 2022.11.03 67
895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새 정부 내각 인사 발표(1면) file eknews10 2017.05.23 1805
894 프랑스, 여름 세일 실적 부진에 상인들 '낙망'(7월21일자) 편집부 2021.08.01 621
893 프랑스, 여성 폐암 발병률 증가세. file 유로저널 2010.05.31 3033
892 프랑스, 여성 폐암 발병률 증가세. file 유로저널 2010.05.31 1477
891 프랑스,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빈곤 노출 심화 file eknews10 2018.11.13 870
Board Pagination ‹ Prev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