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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독재군부 결탁 의혹’ 문서 파장

소탈하고 파격적 행보와 함께  '걷기' '짓기' '신앙고백'을 교회의 세 임무로 제시

894-국제 3 사진.jpg

프란치스코(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새 교황이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정권의 '더러운 전쟁'에 결탁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신문 <파히나 12>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1970년대 아르헨티나 예수회 총장 시절 군사정권의 예수회 소속 신부 2명에 대한 체포·고문을 방조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부 문서를 폭로했다.신문은 1979년 당시 예수회 총장이던 그가 군사정권한테 납치돼 고문당한 프란시스코 할릭스 신부의 여권 발급을 거부하라고 권고한 내용을 담은 아르헨티나 외교부의 문서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할릭스 신부가 교단의 명령에 불복종했고 게릴라와 접촉한 의혹이 있다며 "이 정보는 베르골리오 신부에 의해 제공됐으며, 그는 여권을 발급해달라는 할릭스 신부의 요청을 거절하라는 특별 권고를 했다"고 적혀 있다.

할릭스 신부와 오를란도 요리오 신부는 빈민가에서 일하다가 군사정권에 납치돼 6개월 동안 강제수용소에서 고문을 받다 풀려났다. 앞서 베르골리오는 이들 신부에게 빈민가 사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으나, 이들은 예수회를 떠나겠다며 버티다 납치됐었다.

 265대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따라 새로 선출된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은  시리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비유럽권에서 1천282년만에 처음으로 선출된 교황이다. 또한 새 교황은 가톨릭 교회 2천년 사상 첫 미주 대륙 출신이다.

894-국제 3 사진 다시.JPG

한편,신임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이 된 뒤 자신을 뽑은 추기경 114명이 참석한 첫 집전 미사에서 교회와 사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성 추문과 권력투쟁으로 얼룩진 가톨릭이 본래의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교황 즉위 이후 첫 강론을 라틴어로 한 전임 베네딕토 16세와 달리 프란치스코는 별도의 원고 없이 이탈리아어로 10여분간 첫 강론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교황은 '걷기' '짓기' '신앙고백'을 교회의 세 임무로 제시하고 영적 쇄신을 역설했다. 교황은 "십자가 없이 걷고, 십자가 없이 짓고, 십자가 없이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우리는 주 예수의 제자가 아닌 세속적 존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세속적 가치를 앞세운다면 우리는 주교일 수도, 사제일 수도, 추기경일 수도, 교황일 수도, 그리고 그 모든 사람일 수도 있지만 주 예수의 제자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외신은 교황의 강론이 소탈하면서도 신앙의 기본을 중시하는 그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대대로 자신감 있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13일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가진 첫 인사에서 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붉은 망토와 십자가 수가 놓인 띠 필리움을 벗어 던지는 파격을 연출했다. 전임 베네딕토 16세가 2005년 교황 선출 당시 붉은 망토와 필리움을 두르고 보석이 박힌 십자가 목걸이를 거는 등 화려한 모습으로 신자들에게 첫 인사를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교황은 콘클라베 직전 묵었던 호텔에 들러 숙박료를 직접 계산하기도 했다. 교황청 관계자들이 모든 뒤처리를 한 관행과 확실히 선을 그은 것이다. 

교황은 특히 고국 아르헨티나의 신자들에게 19일 로마에서 열리는 즉위 축하 미사에 참석할 여행 경비를 차라리 자선 단체에 기부하라며 방문 자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언론은 "교황이 권위와 전통을 깨고 있다"며 소탈하고 겸손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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