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새 교황-독재군부 결탁 의혹’ 문서 파장

소탈하고 파격적 행보와 함께  '걷기' '짓기' '신앙고백'을 교회의 세 임무로 제시

894-국제 3 사진.jpg

프란치스코(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새 교황이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정권의 '더러운 전쟁'에 결탁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신문 <파히나 12>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1970년대 아르헨티나 예수회 총장 시절 군사정권의 예수회 소속 신부 2명에 대한 체포·고문을 방조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부 문서를 폭로했다.신문은 1979년 당시 예수회 총장이던 그가 군사정권한테 납치돼 고문당한 프란시스코 할릭스 신부의 여권 발급을 거부하라고 권고한 내용을 담은 아르헨티나 외교부의 문서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할릭스 신부가 교단의 명령에 불복종했고 게릴라와 접촉한 의혹이 있다며 "이 정보는 베르골리오 신부에 의해 제공됐으며, 그는 여권을 발급해달라는 할릭스 신부의 요청을 거절하라는 특별 권고를 했다"고 적혀 있다.

할릭스 신부와 오를란도 요리오 신부는 빈민가에서 일하다가 군사정권에 납치돼 6개월 동안 강제수용소에서 고문을 받다 풀려났다. 앞서 베르골리오는 이들 신부에게 빈민가 사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으나, 이들은 예수회를 떠나겠다며 버티다 납치됐었다.

 265대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따라 새로 선출된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은  시리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비유럽권에서 1천282년만에 처음으로 선출된 교황이다. 또한 새 교황은 가톨릭 교회 2천년 사상 첫 미주 대륙 출신이다.

894-국제 3 사진 다시.JPG

한편,신임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이 된 뒤 자신을 뽑은 추기경 114명이 참석한 첫 집전 미사에서 교회와 사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성 추문과 권력투쟁으로 얼룩진 가톨릭이 본래의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교황 즉위 이후 첫 강론을 라틴어로 한 전임 베네딕토 16세와 달리 프란치스코는 별도의 원고 없이 이탈리아어로 10여분간 첫 강론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교황은 '걷기' '짓기' '신앙고백'을 교회의 세 임무로 제시하고 영적 쇄신을 역설했다. 교황은 "십자가 없이 걷고, 십자가 없이 짓고, 십자가 없이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우리는 주 예수의 제자가 아닌 세속적 존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세속적 가치를 앞세운다면 우리는 주교일 수도, 사제일 수도, 추기경일 수도, 교황일 수도, 그리고 그 모든 사람일 수도 있지만 주 예수의 제자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외신은 교황의 강론이 소탈하면서도 신앙의 기본을 중시하는 그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대대로 자신감 있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13일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가진 첫 인사에서 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붉은 망토와 십자가 수가 놓인 띠 필리움을 벗어 던지는 파격을 연출했다. 전임 베네딕토 16세가 2005년 교황 선출 당시 붉은 망토와 필리움을 두르고 보석이 박힌 십자가 목걸이를 거는 등 화려한 모습으로 신자들에게 첫 인사를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교황은 콘클라베 직전 묵었던 호텔에 들러 숙박료를 직접 계산하기도 했다. 교황청 관계자들이 모든 뒤처리를 한 관행과 확실히 선을 그은 것이다. 

교황은 특히 고국 아르헨티나의 신자들에게 19일 로마에서 열리는 즉위 축하 미사에 참석할 여행 경비를 차라리 자선 단체에 기부하라며 방문 자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언론은 "교황이 권위와 전통을 깨고 있다"며 소탈하고 겸손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유로저널 국제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4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1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9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3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6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2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1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6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8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91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61
26313 경제 국내 기업 최근 10년 투자, 국내설비투자보다 해외 직접투자 4 배 더 많아 file 2013.04.01 4270
26312 경제 정부, 2013년 경제성장률 2.3%로 낮춰 file 2013.04.01 3933
26311 경제 새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경기 청신호 2013.04.01 2767
26310 경제 금주 경제 주요 뉴스 단신 이모저모 file 2013.04.01 4040
26309 사회 잡홉핑(Job-Hopping)족이 늘고 있다 2013.03.28 3705
26308 문화 안랩, 유명 SNS 사칭 악성 이메일 주의 당부 file 2013.03.28 3766
26307 국제 남미지역,2020년까지 성장세 더 이어간다 ! file 2013.03.28 4467
26306 국제 저가 중국제품,‘고급화’ 날개달고 글로벌 강자로 file 2013.03.28 2975
26305 국제 중국 경제, 2016년에 세계 1 위 등극 전망 file 2013.03.28 5667
26304 국제 미래 먹거리, 배양육 개발에 박차 2013.03.27 3873
26303 국제 오바마,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지지 밝혀 file 2013.03.26 3177
26302 기업 현대상선, G6 북미동안 신규 서비스노선 6개 확정 file 2013.03.26 6621
26301 기업 LS전선,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기가비트(Gbps) 통신케이블 개발 file 2013.03.26 4402
26300 기업 KT, 대우인터내셔널과 폴란드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수주 2013.03.26 3609
26299 기업 아시아나, 2013 NCSI 국제·국내항공부문 1위 석권 file 2013.03.26 4951
26298 기업 삼성 커브드 OLED TV도 인증, OLED TV 화질선도 file 2013.03.26 4116
26297 기업 SK텔레콤-佛 펠르랭 장관,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 등 협력방안 논의 file 2013.03.26 3993
26296 스포츠 한국 빙상 세 겹경사, 소치올림픽 금빛 전망! file 2013.03.26 4657
26295 스포츠 유럽 축구 패스율 3 위 기성용, 몸값 100억 수직상승 file 2013.03.26 6491
26294 스포츠 삼보 경기, 한국 사상 첫 국제대회 금메달 file 2013.03.26 5936
Board Pagination ‹ Prev 1 ... 964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