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럽파,지난 주 힘찬 활동에 박수 받아

by eknews posted Mar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파,지난 주 힘찬 활동에 박수 받아

박주영은 4 호골, 박지성은 3호 도움, 석현준 이적후 2 호골 기록

지난 주말에는 유럽파들이 총출동해 공격포인트면에서도 2골 1도움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박주영이 시즌 4호골, 석현준은 이적 후 2 호골, 박지성은 시즌 3 호 도움에 이어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침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랫만에 독일에서 태극 전사들이 총출동해 한 경기에서는 뛰는 이례적인 일도 발생했다.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속 QPR패배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이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해 후반 41분 교체될때까지 자신의 시즌 4호이자 리그 3호 도움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박지성은 1-2로 뒤진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안드로스 타운젠드에게 패스를 내줬고, 타운젠드는 강력한 슛으로 애스턴빌라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지난 3일 사우스햄프턴전에서 결승골을 도움한 데 이어 2경기만에 나온 공격포인트였다. 이 날 패배로 QPR은 승점 23점에 머무르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17위 애스턴빌라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강등권에서 한발짝 달아났다.
팀이 패배해서인지 박지성에 대한 평가는 그리 높지 않았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가라앉은 듯한 모습"이라고 평했다. 박지성의 플레이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뜻. 평점은 평범한 수준인 평점 6점을 받았다.


이청용, 다음 시즌에서 EPL입성 불가

이청용(25.볼턴)이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볼턴의 연승행진이 5게임에서 멈추면서 다음 시즌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멀어지게 되었다.
.볼턴은 16일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8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인 후반 43분 에드워즈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이에따라 볼턴은 8위(54점)에 머물러 EPL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권에서 멀어져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이청용도 다음 시즌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모물게 되었다.

기성용, '에너지 공급원' 팀내 최고 7점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팀의 패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팀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기성용은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2/2013 시즌 30라운드 아스널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 0-0으로 맞선 후반 21분 교체 아웃됐고, 이후 스완지시티는 2골을 내주며 패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7일 기성용의 활약에 대해 '중원에서 에너지를 공급했다'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을 부여했다. 


박주영,벤치설움 털고 4개월 만에 득점

공격수 박주영(28ㆍ셀타 비고)은 2012~13 스페인 프리메리라가 28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자신의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1월30일 국왕컵 알메이라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4개월 만에 가동된 득점포다.
이날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그라운드를 누빈지 10여 분 후인 후반 34분 미카엘 크론-델리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볼을 골문 앞으로 달려들면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박주영의 시즌 4호 골이자 리그 3호 골이었다. 
박주영은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오랜 만에 교체 출전해 후반 44분 헤딩 슈팅이 골대 불운에 걸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오랜만에 득점 갈증을 해결하며 아벨 레시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은 박주영의 골에도 불구하고 1-3으로 패해 강등권인 19위(6승5무17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한국 영웅들의 삼국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한국인 삼총사'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처음으로 함께 그라운드에서 단체로 나서 자웅을 겨뤘다.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은 17일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구자철과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의 원톱 사샤 묄더스를 받치는 2선 공격수의 역할을 맡았다. 구자철은 후반 15분 교체됐고, 손흥민과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 날 경기는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아낌없이 몸을 날리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전반 8분 터진 얀-잉베어 칼젠-브라커의 결승골을 마지막까지 잘 지켜낸 반면 홈팀 함부르크는 19개의 슈팅을 날리며 승부를 뒤집으려 했지만, 교체로 들어간 막시밀리안 바이스터가 퇴장당하며 아쉬움 속에 0-1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형들의 뒷공간을 노리며 슈팅을 날렸고, 두 형은 동생의 동료들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가 끝나고는 세 선수가 얼싸안았다. 승부는 한쪽으로 기울었지만, 세 선수는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줬다.


'2호골' 석현준, 강팀 킬러 급부상

894-스포츠 2 사진 2 석현준.jpg

지난 1월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을 떠나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한 석현준(마리티무)이 포르투갈 명문 리스본을 상대로 데뷔골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다시 최강팀 포르투을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17일 2012-13시즌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 FC포르투를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7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내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문전에 있던 석현준은 오른쪽에서 브리겔이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첫 터치는 좋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몸을 날려 발을 갖다대면서 상대 골키퍼를 따돌렸다.
석현준이 리스본에 이어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정규리그 우승 26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 등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인 포르투를 상대로 골을 뽑아내면서 강팀 킬러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